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출범, 양해솔 회장 취임

지역뉴스 | 사회 | 2022-07-18 12:45:42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양해솔 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6일 어거스타서 창립식 및 회장 취임 

"정을 나누고 지역봉사에 앞장설 터"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창립식 및 양해솔 초대회장 취임식이 16일 저녁 어거스타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승환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김인식 대철베드로 신부가 개회기도를 담당했으며, 김영윤 제4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이 향우회기를 양해솔 초대회장에게 전달했다.

양해솔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머나 먼 이국 땅에 나와 살지만 그립고 가보고 싶은 고향을 한시라도 잊은 적이 없다”며 “어거스타 호남인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포근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호남인들은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국민과 민주화를 위해 싸우며 나라를 살렸다”며 “어거스타 호남향우회도 자긍심을 갖고 동포를 위한 봉사단체로, 더 나아가 주류사회에 한국인의 정신을 알리는 일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김영윤 전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송기양 필라델피아 호남향우회장, 장영진 어거스타 한인회장 등이 “어거스타 호남향우회의 창립을 축하하고 회원들이 단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호남인의 자긍심을 드높이자”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경호 전 애틀랜타호남향우회장도 격려사를 전했다.

브라질 호남향우회 이경숙 회원이 영상축가를 보내왔으며, 송기양 문봉옥 정현훈 호남인들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행사에는 멕시코, 텍사스, 뉴욕,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플로리다, 애틀랜타 등에서 많은 호남인인들이 참석해 어거스타 호남향우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양해솔 회장과 김형진 이사장이 임원진 및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으며, 단체사진 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만찬에서는 한정용 전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이 ‘우리는 하나다’라는 건배사를 외쳤으며, 제3부 축하공연은 노한월씨의 사회로 메아리 연주단의 흥겨운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박요셉 기자  

어거스타 호남향우회가 16일 창립식을 갖고 양해솔 초대회장이 취임해 출범했다. 창립식 직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어거스타 호남향우회가 16일 창립식을 갖고 양해솔 초대회장이 취임해 출범했다. 창립식 직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출범식에서 미주 임원들이 양해솔 회장에게 호남향우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출범식에서 미주 임원들이 양해솔 회장에게 호남향우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임원진
어거스타 호남향우회 임원진

양해솔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양해솔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12월 12~28일 공식 온라인몰 단독 진행최대 50% 할인·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1위 밥솥 브랜드 쿠쿠의 미주 법인인 쿠쿠 아메리카(CUCKOO America)가 연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퍼레이드 차량에 치여  지난 주말 커밍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돕던 은퇴 경관이 행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페이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마지막 송년회내년부터 조지아뷰티협회 새출발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14일 오후 7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14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 2025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열렸다.박소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김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