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직장 은퇴플랜‘롤오버’할 때 수수료 잘 따져봐야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2-07-18 11:41:31

직장 은퇴플랜‘롤오버’할 때 수수료 잘 따져봐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신의 돈을 직장 은퇴플랜에서 개인 은퇴계좌로 옮기는, 즉 롤오버를 하는 미국인들은 약간의 수수료 인상을 부담하게 될 수 있으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저축을 상당히 갉아먹을 수 있다고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직장을 옮기거나 은퇴를 할 때 401(k) 같은 은퇴계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금융서비스 회사들로부터 이 돈을 개인 은퇴계좌(I.R.A)로 옮기라는 마케팅을 받곤 한다. 그러나 퓨 채리터블 트러스트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IRA들은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개인 은퇴계좌 수수료 직장 플랜보다 대체로 높아

적은 요율 차이도 장기적으로 큰 액수 될 수 있어

이직 후 플랜 유지 여부 등 옵션 잘 살펴봐야

롤오버 권유 재정전문가는 문서로 이유 설명해야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미국인들이 충분한 은퇴 저축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퓨 트러스트의 은퇴저축 디렉터인 존 스캇은 말했다. 장기간 더 높은 수수료를 낼 경우 추가 수수료 부담액이 수만 달러에까지 달해 저축자들의 재정 상태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 

스캇은 “보기에 적은 수수료 차이가 미국의 은퇴저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IRA에 적립돼 있는 총액은 13조 달러에 달한다. 대부분은 직장 은퇴플랜에서 롤오버 된 돈이다.

투자자들이 직장 플랜의 뮤추얼 펀드를 위해 내는 수수료는 IRA의 경우보다 낮은 것으로 퓨 조사에서 나타났다. 직장 플랜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에게 적용되는 낮은 수수료를 협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뮤추얼 펀드들은 소매 고객들에게는 마케팅 비용 같은 것을 커버하기 위해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곤 한다.

퓨의 최신 연구조사는 가장 많은 수수료와 가장 적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뮤추얼 펀드 매니지먼트 업체들을 밝히고 있다. 이 순위는 기관과 소매 고객들에게 부과되는 평균 비용 비율에 의거한 것이다. 퓨는 시카고 대학의 주식가격 연구센터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200개 이상 업체들이 제공하는 3,800개 이상의 뮤추얼 펀드들의 2019년 부과 수수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통상적으로 주식들을 중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뮤추얼 펀드들은 “상당히”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소매 투자자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는 1.24%였던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0.9%였다. 이 차이는 단지 0.34%p에 불과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수천 달러 이상의 돈이 될 수 있다.

퓨가 제시하는 가상의 사례를 살펴보자. 올 26세인 짐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직하려 한다. 새로운 직장에 얼마나 재직할지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401(k)에 들어있는 3만 달러를 새 직장의 플랜으로 옮기지 않고 .R.A.로 롤오버하려 한다.

그러면서 첫 직장에서 들었던 주식 뮤추얼 펀드에 그대로 넣는다. 이 펀드의 수수료는 자산의 1.24%이다. 이전 직장 플랜의 경우 0.9%였다. 이후 40년 동안 IRA에 지불한 총 수수료는 그의 은퇴 자산을 약 6만5,000달러가량 갉아 먹는다.(새로운 불입 없이 연 평균 8% 수익을 거두었다고 가정할 경우 말이다.)

물론 모든 직장 플랜 펀드들이 IRA보다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라고 스캇은 말했다. 일부 플랜들은 옵션에 제한이 있고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종종 “불투명한” 투자관련 서류의 정보들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할 경우 저축을 잃을 수도 있다.

종업원들은 이직을 할 경우 은퇴 저축과 관련한 옵션들을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떠나는 직장의 플랜에 그대로 놔둘 수 있는지 등을 포함해서 말이다. 이 플랜의 수수료가 더 낮을 수도 있다. 그러나 꼭 비교를 해봐야 한다.(밸런스가 적을 경우 일부 고용주들은 당신의 돈을 플랜에 그대로 남겨두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음은 은퇴계좌 롤오버와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다른 뮤추얼 펀드의 수수료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나

통상적으로 뮤추얼 펀드 관리회사의 웹사이트나 펀드 안내서에서 ‘총 연간 펀드 운영비용들’(total annual fund operating expenses)d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비용 비율을 찾을 수 있다. 

브로커리지 업체들을 감독하는 민간 그룹인 ‘The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는 당신이 서로 다른 펀드들의 비용을 포함한 정보들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펀드 분석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 401(k) 플랜 관리자들은 펀드 수수료를 밝히도록 돼 있다. 그럼에도 플랜 참여자들 상당수가 정보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연방정부 관련기관은 밝히고 있다.

▲만약 나의 재정 어드바이저가 401(k)에서 IRA로의 롤오버를 권유한다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라. 재정 어드바이저는 IRA의 당신 돈을 관리함으로써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7월1일자로 어드바이저들은 왜 롤오버가 당신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지를 설명하는 문서를 제공해야 한다고 미국 은퇴협회의 네빈 아담스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규정은 최근 연방노동부가 채택한 새로운 규정에 포함됐다.

▲이전 직장에 은퇴 자금 계속 둘 경우 문제점은

이전 직장 401(k) 플랜에는 계속 돈을 넣을 수 없다고 프린시플 금융그룹의 플래닝 책임자인 헤더 윈스턴은 지적했다. 따라서 플랜을 놔둔 채 이직할 경우에는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 계속 은퇴저축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장 플랜을 고집한다는 것은 그 업체의 투자메뉴에 한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IRA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당신이 여러 번 직장을 바꾸게 될 경우 여러 개의 계좌를 잘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야들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인 마이클 개리는 지적했다. 이것들을 하나의 IRA로 통합시키면 다양한 형태의 투자들 속에서 펀드들을 제대로 할당하는 작업을 손쉽게 만들어 준다.         <By Ann Carrns>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9월 4일까지 등록기한 연장 지난 15일 마감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선거관리위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부친 간병 차 고국 방문 인도 여성ICE “영주권 포기”간주…추방절차이민법원 올 5월 추방 기각 불구이민당국, 체포·구금 추방 재시도 지역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일해 온 인도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다수 정치인 참석 승리 기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미쉘 강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둘루스 그라운드 게임 오피스에서 열렸다.민주당은

푸드스탬프 수혜자 560만명 급감
푸드스탬프 수혜자 560만명 급감

근로요건 강화에 13% 줄어조지아 20% 이상 줄어예상보다 빠른 수혜자 이탈저소득층‘식량 불안’우려 최대 연방 식품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수혜자가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량 확대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량 확대

2028년까지 최대 80만대단일공장 최고 생산능력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 신설 공장의 생산량을 최대 80만대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20일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중앙그룹, JTBC도 버리나… 법정관리 갈 듯,‘매각설’도
중앙그룹, JTBC도 버리나… 법정관리 갈 듯,‘매각설’도

‘자율구조조정 연장’ 포기 시사중앙일보 경영권 매각추진 이어“JTBC도 M&A 적극 검토설그룹 지배구조 해체 분기점”  JTBC 스튜디오 일산. [연합]  본국의 중앙일보가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가 22일과 23일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신했다.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워싱턴 DC의 상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