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코비치, 결혼기념일에 윔블던 테니스 4회 연속 우승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07-11 09:09:21

조코비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월 호주오픈 출전 불발 등 악재 딛고 올해 첫 메이저 정상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한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로이터]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한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로이터]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1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40위·호주)에게 3-1(4-6 6-3 6-4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윔블던 남자 단식 4연패를 이룩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윔블던이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2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31억2천만원에 이른다.

 

윔블던 남자 단식 4연패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 이후 1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조코비치는 2018년부터 윔블던 단식 28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또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21번째 우승을 차지,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올해 윔블던 4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22회로 가장 많고, 페더러는 20회를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만 7차례 우승,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페더러의 8회를 바짝 추격했다.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도 윔블던에서 7번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는 1세트를 선취하며 이날 경기 전까지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 2전 전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후 조코비치에 내리 2∼4세트를 내주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조코비치는 키리오스와 2017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0-2로 패했고, 이날도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연달아 3게임을 따내 4-1로 앞서 키리오스 쪽으로 넘어갈 뻔했던 초반 경기 흐름을 지켜냈다.

 

2세트 분수령은 게임스코어 5-3으로 앞선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이었다. 여기서 키리오스가 0-40으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았지만 조코비치가 3연속 득점하며 듀스로 끌고 갔고, 결국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2세트를 끝냈다.

 

3세트에서는 반대로 게임스코어 4-4로 맞선 키리오스의 서브 게임에서 조코비치가 40-0까지 몰렸다가 내리 5포인트를 따내 브레이크에 성공, 5-4를 만들었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했다.

 

이날 키리오스는 서브 에이스 30개를 퍼부어 15개인 조코비치의 2배를 기록했고, 공격 성공 횟수도 62-46으로 앞섰지만 실책 역시 2배에 가까운 33-17로 많아 스스로 무너진 결과가 됐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가 펼쳐졌고, 1-2로 뒤진 키리오스가 자신의 두 차례 서브에서 연달아 대각 공격을 라인 밖으로 보내면서 순식간에 1-6까지 벌어져 승부가 갈렸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까지 갔던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호주 연방 정부와 법정 소송까지 벌인 끝에 호주오픈 개막 하루 전에 세르비아로 출국해야 했다.

 

또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는 8강에서 나달에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지난해 우승했던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체면을 구긴 조코비치는 현지 날짜로 자신의 결혼기념일인 7월 10일에 열린 윔블던 결승에서 승리하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다만 올해 윔블던에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의 출전이 금지됐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이 대회에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 결과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 랭킹 포인트가 빠지기만 하면서 세계 랭킹은 3위에서 7위로 오히려 내려갈 전망이다.

 

불같은 성격으로 심판, 상대 선수와 자주 충돌해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키리오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1회전과 3회전에서 두 차례 벌금 징계를 받았지만 이날 결승에서 패한 뒤 조코비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윔블던 결승에 오르고 싶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우빌딩 2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조지아 연방검찰 기소장 공개4년여 간 H-2A 프로그램 악용1천여명 멕시코 노동자 모집공포분위기 속 임대료도 챙겨 이주 농장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력,협박 혐의로 조지아 고용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애틀랜타 및 동남부에서 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서승건 기자가 16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코아타임스, 재외동포신문 등에서 기자와 칼럼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