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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리안페스티벌 기대해도 좋다"

지역뉴스 | 사회 | 2022-07-07 13:57:30

2022 코리안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독도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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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10일 한인회관서 개최

본보 주관 '독도사진전'도 열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6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2 코리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9월 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토) 하루종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2022년 코리안페스티벌의 주제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류사회와 2세들에게 홍보하고 한인사회의 단합을 목표로 개최한다.

대회장에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선임됐고, 신현식 조직위원장, 조중식 명예대회장, 이경철 준비위원장 등이 주요 임원으로 위촉됐다. 그리고 준비위원에는 강신범, 조미정, 안순해, 커크랜드 카든 귀넷 1지구 커미셔너,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홍수정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 이홍기 한인회장과 이미셸 한인회 수석부회장, 한인회 임원진은 페스티벌 전반의 실무를 맡아 담당한다.

9일 전야제에서는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공연, 합창 및 연주 등이 펼쳐진다. 10일 페스티벌 본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아리랑 플래시몹,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씨름대회, K-Pop 댄스대회, 먹거리 장터, 홍보부스 운영, 각종 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한인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독도 사진전’이 개최돼 이정호 독도전문 사진작가의 작품 60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15만 한인동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페스티벌을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백규 대회장은 “이제까지의 코리안페스벌 개최 노하우를 잘 전수받아 동네잔치가 아닌 성숙한 페스티벌로 승화시켜 주류사회에 잘 알리자”고 강조했다. 신현식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망쳤던 행사를 교훈 삼아 올해는 회복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경철 준비위원장은 “세계 최대 한인회관을 소유한 애틀랜타 한인회의 명성에 걸맞는 코리안페스티벌을 만들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신범 준비위원은 사업계획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언론과 SNS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곧 페스티벌 홍보 웹사이트인 AtlantaKoreanFestival.com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모든 인재와 역량을 모아 최고의 문화축제로 만들겠으며 큰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 준비위원은 역대 최대 인파인 3만여명이 찾아왔던 2017년 코리안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총괄운영한 경험이 있다.

조직위원회는 7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300달러의 홍보부스에서 1,000달러의 음식부스까지 다양한 규모의 부스를 판매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6일 오후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준비팀 전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6일 오후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준비팀 전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기대해도 좋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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