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소비자들 ‘적게 사고 적게 쓴다’

미국뉴스 | 경제 | 2022-06-07 09:53:01

인플레가 소비 패턴 바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플레가 소비 패턴 바꿔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한인을 비롯한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 모습을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보복 소비’와 ‘충동 구매’ 대신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등 소비 자체를 자제하려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이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더 적게 사고 덜 쓰는 방식’으로 바꿔 놓고 있는 것이다.

 

CNN비즈니스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물가 상승 속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등 소비 자체를 줄여 나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3%로 2달 연속 8%대의 고물가가 이어졌다. 3월치 8.5%에 비해 4월 물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고물가가 지속되자 미국 소비자들은 씀씀이를 줄이려는 소비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PD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내에 소비 지출 계획을 재고해 줄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높은 물가에 생활비 부담이 커진 탓에 씀씀이를 줄이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탓이다. NPD 수석 소매업계 어드바이저인 마셜 코언은 “소비자들은 원하는 것을 구매하려는 욕구와 높은 물가에 사고 싶지만 자제해야 하는 필요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 심리를 억제하려는 미국 소비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변화된 소비 양태는 가격이 저렴한 대체 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생활 필수품이 아닌 경우라면 아예 구매 자체를 하지 않기도 한다. 여기에 소위 ‘보복 소비’와 같은 충동 구매를 억제하려는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트럼프, 신임 ICE 국장 지명…“사상 최대 추방” 공언
트럼프, 신임 ICE 국장 지명…“사상 최대 추방” 공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차기 국장으로 오클라호마주 베테런 경찰 출신의 랜스 슈로이어(사진)를 지명하며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4년 공백’ 북한인권법 재추진

연방상원서 초당적 법안케인·설리번 공동 발의효력 2030년까지 연장“북 인권탄압 중단 압박” 연방 상원에서 4년 가까이 공백 상태인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팀

연방대법,‘TPS’(임시보호지위) 이민자 추방 허용
연방대법,‘TPS’(임시보호지위) 이민자 추방 허용

17개국 130만여 명 대상“미국 땅 밟아야 망명 자격”트럼프 강경 이민책 ‘날개’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연방 대법원 앞에서 TPS 이민자 보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는 모습. [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텍사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텍사스 신규 매장

오스틴 지역도 매장 확정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미 전국으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텍사스 오

모기지 금리 6.47% 한 달 만에 최저치

모기지 금리가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47%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6.52%보다 낮아진 수치이며

소비물가 ‘비상’… 3년래 최대 폭 상승
소비물가 ‘비상’… 3년래 최대 폭 상승

전년 대비 4.1% 급등생산자물가는 6.5%나미·이란전쟁으로 심화연준, 금리상승도 고려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으로 5월 들어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3년

[이민법 칼럼] ICE가 집으로 찾아온다면

백기숙 변호사   최근 이민 단속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많은 이민자들이 “ICE가 집에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서류미비자나 신분이 불안정한 사람들은 단

“임금은 줄고 부자들 부는 폭증… 경제 양극화 심화”
“임금은 줄고 부자들 부는 폭증… 경제 양극화 심화”

미국인들 박탈감 최고20명 자산 GDP 12% 차지서민 고물가·임금 정체실질 수입은 하락세로   미 경제가 겉으로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많은 미국인들은 경제가 자신들을 위

“스스로 진화하는 AI, 통제 못할수도”… 앤스로픽의 경고
“스스로 진화하는 AI, 통제 못할수도”… 앤스로픽의 경고

빅테크 잇단 ‘인간 주도권 박탈론’   앤스로픽 로고. [로이터]  인공지능(AI) 주요 개발사들이 AI 모델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진화하는 단계로 향하고 있다면서 속도 조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