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
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된 화려한 조명 장식은 더욱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 등불 축제(Winter Lantern Festival)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화려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11월 8일부터 시작돼 1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00개 이상의 화려한 등불로 장식된 작품을 통해 신비롭고 화려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전설의 용부터 귀여운 판다까지 다양한 동물을 표현한 등불작품과 빛으로 꾸며진 터널과 그네 등 여러 작품과 전시물도 볼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고 라이브 음악과 푸드트럭도 방문객들을 맞는다.
주최 측은 “작년과는 전혀 다른 축제가 될 것”이라며 작년 참가객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장담하고 있다.
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16.99달러부터 26.99달러. 성인 시즌패스는 60달러, 아동 시즌패스는 34달러. 장소는 2405 Sugarloaf Parkway, 로렌스빌. 웹사이트( winterlanternfestival.com/atlanta)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