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오후 2시 성약장로교회
벌점 경감, DUI 교육은 별도 시행
보험할인 10% 헤택을 받을 수 있는 방어운전교육이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마리에타 성약장로교회(2100 Sandy Plains Rd, Marietta, GA 30066)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교재비 30달러이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사로는 콤파스 드라이빙 LLC의 김재홍(사진) 원장이 맡는다.
김재홍 원장은 방어운전교육에 오기 전 반드시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해 할인혜택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보험료를 낮추기 위한 교육과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벌점, 법원판결, 면허정지, 티켓 등을 받아 이수해야 하는 방어운전 교육은 확연하게 구분된다.
내달 12일 열리는 방어운전교육은 과실로 인한 처벌을 경감하기 위한 교육이 아닌 단순히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콤파스 드라이빙 LLC는 벌점, 법원판결, 면허정지, 티켓 등의 처벌을 경감하기 위한 방어운전 교육을 실시하는 주정부 인가 기관이다. 이 경우 교육을 받으려면 김 원장에게 별도로 연락해야 한다.
교통티켓을 받은 경우 초범자이고 5년 안에 이전 티켓 기록이 없는 경우 처벌을 경감받는 놀로(nolo) 제도를 이용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기록이 남아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조지아주는 운전자에 대한 벌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4개월 안에 15점이 누적되면 면허가 정지된다. 벌점은 사안에 따라 1점에서 6점까지 주어진다.
제일 벌점이 큰 6점을 받는 범법행위에는 공격적 운전, 스쿨버스 불법추월, 기준속도 34마일 초과 등이다. 이어 난폭운전, 언덕 혹은 커브 부적절 통과, 24-33마일 속도 초과 등은 4점의 벌점을 받는다. 19-23마일 초과 속도, 신호위반, 경찰관 지시 불이행 등은 3점의 벌점을 받는다.
벌점을 경감받기 위해서는 인증된 교육기관에서 운전자 개선(방어운전)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운전서비스국(DDS)에 제출해야 한다. 한인인 김재홍 원장이 운영하는 콤파스 드라이빙 LLC는 벌점 경감을 위한 교육, 음주운전 교육도 실시한다. 그리고 단체와 기관, 교회 등에서 교육실시를 의뢰하면 언제든 달려간다. ▶주소=302 Satellite Blvd., NE Ste 224, Suwanee, GA 30024 ▶전화=770-745-8888.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