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위터, 머스크에 인수되면 ‘빚더미’… 연 이자비용 10억 달러

미국뉴스 | 경제 | 2022-05-19 08:38:24

트위터, 머스크에 인수되면 빚더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회사부채 130억 달러 늘어, 차입매수 방식 인수 때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정대로 트위터를 인수하게 되면 트위터가 막대한 빚더미에 앉게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트위터가 머스크에 인수되면 연간 이자비용이 7억5,000만∼1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채권 리서치회사 크레디트사이츠는 연간 이자비용이 9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트위터의 지난해 연간 이자비용이 5,120만 달러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인수 이후 최대 19배 이상으로 불어나는 셈이다.

 

트위터의 이자비용이 이같이 급증하는 것은 머스크가 차입매수(LBO)로 트위터를 사기 때문이다. 머스크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인수 자금 465억 달러 중 272억5,000만 달러는 자기자본 조달(equity financing)로, 나머지는 부채 조달(debt financing)로 마련하기로 했다.

 

부채 조달 가운데 62억5,000만 달러는 머스크가 자신의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130억 달러는 트위터가 대출을 받는다. 인수자가 머스크이지만 인수자금 중 일부는 피인수 회사인 트위터가 대출을 받아 마련한다는 것으로, 차입매수에서는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방식이다.

 

결국 트위터는 머스크에 인수되면 13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는 셈이다. 트위터는 최근 2년간 연간 순손실을 기록 중이며, 신용등급이 이미 투자적격 등급 미만으로 내려갔다.

 

트위터가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는 이같은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크레디트사이츠 관계자는 “(트위터의)레버리지가 정말로 높고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므로 이는 이번 거래에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경기침체 우려도 트위터의 부채 부담을 높일 수 있다. 트위터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광고 영업에서 거두는데 통상 기업들은 경기 침체 시기에 광고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흑자기업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면 부채 부담이 좀 더 관리하기 쉬워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부채 부담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지적했다.

 

트위터는 현재 현금과 단기 투자금 63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수년 정도는 버틸 수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12 개월 만기 연 4% 파격 금리 목돈 마련2 월 1 일부터 4 월 30 일까지 3 개월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2 월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2월 8일 오후 2시 '캔버스 런치' 개최 조지아의 변화를 이끌 민주당의 새로운 목소리, 미쉘 강 후보가 오는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로저스 브리지 파크(Rogers Brid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2025년 순익 세후 6,890만 달러총자산, 대출, 예금도 큰 폭 늘어 조지아주의 대표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 2025년 4분기 제일IC은행과의 통합으로 자산·예금·대출에서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애틀랜타시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에 ‘오픈 컨테이너’(Open Container)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제이슨 도지어 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언더그라운드, 센테니얼 야드 등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며, 안드레 디킨스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조례안은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만 21세 이상 성인은 해당 구역 내 야외에서 자유롭게 음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풀턴 카운티가 지난 1월 FBI의 선거사무소 압수수색과 관련해 영장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FBI가 원본 투표용지를 압수한 점과 인계 목록 미작성을 지적하며 유권자 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레이첼 김 회장, 김수영 이사장 취임조지아 부동산 계약서 변경사항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가 2일 둘루스 1818 클럽에서 2026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연장교육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2일 조지아 잭슨 카운티 다우셋 트레일스 자연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에서 ‘보’ 장군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겨울이 6주 더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보 장군은 80% 이상의 높은 예보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펜실베이니아의 ‘필’ 또한 올해 같은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1일 스톤마운틴 인근 호텔서네팔 출신 1년차 경관 사망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귀넷 카운티 경찰관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중국 기반 사이트서실전 문제 유출 의혹시험 직후 온라인 게재보안 뚫는 소프트웨어도 종이 시험으로 치러지던 SAT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지 3년여 가 된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대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남부 플로리다 영하권 추위…딸기·오렌지는 '얼음 보호막' 입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추위에 기절한 이구아나들[AFP=연합뉴스] 미국을 덮친 초강력 한파로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