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드라이브 스루로 나눔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는 지난 5월 10일 성당 주차장에서 300명분의 무료 식료품을 배포했다.
귀넷자원봉사단(Volunteer Gwinnett)과 애틀랜타 푸드뱅크(Atlanta Community Food Bank)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50여가구에 300인분의 식품을 무료로 나눠줬다. 또 귀넷 소방서에서 자동차 어린이 카시트를 점검했다.
이날 성당에는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이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귀넷 카운티는 김대건 성당과 같은 지역 종교자들과 함께 손잡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염영섭 신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