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4일 개최
유주현, 이다윗 미주 본선 출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14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동남부 5개 주 지역 중,고고생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팬데믹으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평화통일과 올바른 국가관을 주제로 지식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38명의 참가자 중 대상은 유주현 학생이 차지해 상금 500달러를 받았다.
허다일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서 김형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퀴즈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는 송현애 영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장익군 상임위원은 “이 골든벨 컨테스트를 통해 통일의 주제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평통 차세대분과(위원장 김슬아)가 주관한 이번 대회 문제는 영어와 한글로 출제됐다.
동남부 각 지역에서 참가한 38명의 학생들은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상금 $500)에 유주현, 최우수상(상금 $300) 이다윗, 우수상(상금 $200)에 이다니엘 이하윤 신재현, 장려상(상금 $100)에 이현우 유가현 정유나 김도연 정재원 등의 입상자를 가렸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으며, 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유주현 이다윗 두 학생은 오는 6월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본선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