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 연극 '런치박스' 27일부터 공연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서, 티켓 25불
애틀랜타 아시안학생연맹(ASA, Asian Student Alliance)의 고교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공연하는 연극 ‘런치박스(LUNCH BOX)’가 로렌스빌 아트센터 오로라 극장(Lawrenceville Arts center Aurora Theatre)에서 무대에 오른다.
교육 목적의 이 연극은 ASA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묘사해내고 있다. 무대는 아시안의 미국 최초 이주 170이 지난, 그리고 인종차별 동기가 작용해 8명의 희생자 중 6명이 아시안이 희생된 애틀랜타 세 스파 총격사건이 일어난 202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대략 한 시간 분량의 연극을 마치면 청중과 45분 정도 학생 주도 토론이 개최된다. 연극의 제작 목적은 비아시아계 사람들에게 아시안의 공통적 경험을 교육하는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공감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에서 공감, 협력, 화합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
연극은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열린다. 공연시간은 27일(금) 오후 4시-6시, 오후7시-9시, 28일(토) 오후 4시-6시, 오후7시-9시, 29일(일) 오후 2시-4시, 오후6시-8시, 30일(월) 오후7시-9시, 31일(화) 오후 7시-9시까지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오로라 극장 웹사이트(링크)에서 한장에 25달러로 판매 중이며 23일 이후에는 티켓 가격이 30달러로 인상된다.
ASA는 학생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아시아계의 역사와 경험에 대해 커뮤니티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중심의 조직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asianstudentalliance.orgdptj 볼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