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 신생아 선호 이름 1위는? 남 ‘리암’ 여 ‘올리비아’

미국뉴스 | 사회 | 2022-05-11 09:08:31

신생아 선호 이름 1위는, 남 ‘리암’ 여 ‘올리비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사회보장국, 1880년부터 이름 통계

미국 10대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왼쪽)와 방탄소년단 뷔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리비아라는 이름은 미국 사회보장국이 집계한 2021년 미국 신생아 중 가장 많은 여자 이름이었다. <엠넷 2022 그래미 어워드’ 캡처>
미국 10대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왼쪽)와 방탄소년단 뷔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리비아라는 이름은 미국 사회보장국이 집계한 2021년 미국 신생아 중 가장 많은 여자 이름이었다. <엠넷 2022 그래미 어워드’ 캡처>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남자 아이 이름은 이준, 여자 아이 이름은 서아였다.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남자 신생아 인기 이름은 서준, 하준, 도윤, 은우 등이 이준의 뒤를 이었고, 여자 신생아는 하윤, 이서, 지아, 지안 등이 2~5위였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신생아 이름은 무엇일까. 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연방 사회보장국(SSA)의 지난 한 해 미국 신생아 등록 현황 집계에 따르면 여자는 올리비아(Olivia), 남자는 리암(Liam)이 가장 많았다. 사회보장보험과 제도 등을 관리하는 SSA는 1880년부터 매해 신생아 이름 등록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미 AP통신은 소개했다. 통계는 사회보장카드 신청서 자료에 기초하고 있다.

 

집계 결과 리암은 5년 연속, 올리비아는 3년 연속 1위였다. 리암 다음으로는 노아, 올리버, 엘리야, 제임스, 윌리엄, 벤자민, 루카스, 헨리, 시어도어가 10위까지 차지했다.

 

여자 아이의 경우 올리비아에 이어 엠마, 샬롯, 아멜리아, 에이바, 소피아, 이사벨라, 미아, 에블린, 하퍼 순이었다.

 

미 베이비센터닷컴에 따르면 리암이라는 이름은 독일어에서 분화돼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고전 영국식 이름 윌리엄(William)에 뿌리를 두고 있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는 윌리엄의 아일랜드 버전인 ‘윌리엄(Ulliam)’의 줄임말이고, 보호자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올리비아는 라틴어 올리브 나무에서 유래했다.

 

미국인에게 인기 있는 이름 역시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SSA가 집계한 여자 아이 이름을 보면 메리가 1922년 이후 1946년까지 25년 연속 1위였다. 이후 린다, 리사, 제니퍼, 제시카, 애쉴리, 에밀리, 이사벨라, 소피아 등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4~2018년은 엠마가 1위, 올리비아가 2위였지만 2019년부터는 1, 2위가 역전됐다.

 

미국 남자 신생아도 1922~23년에는 존, 1924년부터 1939년까지는 로버트, 이어 제임스, 마이클, 데이비드, 제이콥 등이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에는 노아와 리암이 1, 2위를 주고 받았다.

 

SSA는 지난 100년 중 남자는 마이클(44회), 여자는 메리(34회)가 각각 가장 많이 이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SA 집계 결과 지난 1년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364만 명에 달했다. 이는 2020년(360만 명)에 비해 약간 늘어난 수치이지만 미국의 출산율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다만 미국의 신생아는 지난 한 해 한국 신생아(26만5,000명)의 약 14배에 달했다. 한미의 인구 격차는 약 6배다.

 

<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미국여권 갱신 신청 즉시 기존 여권 무효화
미국여권 갱신 신청 즉시 기존 여권 무효화

“남은 기간 유효” 오해 한인 신청자들 주의해야 온라인은 2주 발급 가능 미국 여권을 갱신할 때 신청서를 제출하는 순간 기존 여권이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강

이민 정책 지지율 38%… 트럼프 2기 최저 추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그의 2기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특히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지지도가 하락하는 조짐

중·고소득 미국인도 납부금 ‘연체’ 늘어
중·고소득 미국인도 납부금 ‘연체’ 늘어

신용카드·모기지 중심부채, 소득의 절반 이상 미국민들이 모기지와 크레딧카드 납부금을 연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 같은 재정적 압박이 저소득층을 넘어 중산층·고소득층으로 확산되

“1만달러 이상 인출 시 정부에 통보되나”
“1만달러 이상 인출 시 정부에 통보되나”

금융기관에 보고의무 부과합법적인 거래라면 ‘안심’ 많은 한인들은 은행에서 1만달러가 넘는 현금을 인출하면 정부에 보고되기 때문에 괜히 찝찝하다고 말한다. 사실 정부에 보고되는 것은

풀무원, 작년 미국시장 두부 매출 1억5천760만달러 '역대 최고'
풀무원, 작년 미국시장 두부 매출 1억5천760만달러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미국 동부 아이어 두부 공장 증설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천242억원(1억5천760만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전날 6명 구조…보안관실 "악천후 속 여행 강행에 대해 조사 예정"  캘리포니아에서 겨울 폭풍이 이는 가운데 스키를 타던 여행객 등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18일 AP·A

"암 진단 후 신체활동 늘리면 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암 진단 후 신체활동 늘리면 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미 연구팀 "의료진, 암 생존자들에게 신체활동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