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엑슨, 모빌 주유소
월마트가 오는 27일부터 월마트+ 회원에게 휘발유 1갤런당 10센트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월마트+ 회원들은 샘스클럽 및 월마트 주유소뿐 아니라 미 전역의 1만2,000여개의 엑슨(Exxon) 및 모빌(Mobil) 주유소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마트는 이전에 2,000여개의 머피 주유소와 샘스클럽 및 월마트 주유소에서 회원들에게 갤런당 5센트의 할인을 제공했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27일 현재 갤런당 4.13달러이다. 전국의 개스 가격은 고점에서 하락을 멈췄으며, 일부 전문가는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개스 가격이 또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월마트+ 회원 가입비는 연 98달러이며 전국에 3천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다. 월마트+회원에게는 주유 할인 외에도 무료 1일 또는 2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제 매장에서 쇼핑할 때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월마트 앱으로 상품을 스캔해서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