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머스크, 막대한 트위터 인수자금 어떻게 마련하나

미국뉴스 | 경제 | 2022-04-27 08:38:16

트위터 인수자금 어떻게 마련하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기자본조달 210억 달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막대한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 CEO가 최근 증권 당국에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 방안을 제출하기는 했으나, 일부 방안의 세부적인 내용이 없어 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돈을 마련할 것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고 2전했다.

 

머스크가 이달 2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전체 인수자금 465억 달러 중 255억 달러는 부채 조달(debt financing)로, 210억 달러는 자기자본 조달(equity financing)로 각각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채 조달 가운데 130억 달러는 인수할 회사인 트위터를 담보로 맡기고, 125억 달러는 자신의 테슬라 지분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기자본 조달이다. 머스크는 자기자본 조달로 210억 달러를 마련하겠다고 공시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3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선 머스크가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안이다. 이는 주식이나 전환사채(CB)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자기자본 조달의 정의에 부합한다. 그는 이런 방안을 이미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 인수 의사를 밝힌 후 참석한 테드(TED) 강연에서 “법에서 허용하는 한 많은 주주 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법령에 따르면 비상장사는 일반적으로 주주가 2,0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해 비상장사로 전환하게 되면 현재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그 지분을 팔고 나가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머스크의 발언은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와 같은 주요 주주들은 머스크의 회사 비전에 동의한다면 주주로 남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현재 지분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고, 다른 잠재적 투자자와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머스크가 투자자를 충분히 구하지 못하더라도 자금을 마련할 방안이 여전히 있다. 그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을 팔면 된다. 머스크는 부채 조달용 담보로 내놓은 지분을 제외하고도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으로 216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지분을 보유하게 돼 자기자본 조달로 마련하기로 한 금액 210억 달러를 혼자서도 감당할 수 있다. 단, 머스크가 지분 취득 당시 테슬라 주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안엔 리스크가 있다며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을 대거 매도하면 테슬라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