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기업들, 401(k) 확대 등 은퇴보장법 주목해야”

미국뉴스 | 경제 | 2022-04-22 08:37:01

남가주한국기업협회 401(k) 세미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가주한국기업협회 401(k) 세미나

 

 21일 KITA 401(k)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이 올메리츠에셋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KITA 제공]
 21일 KITA 401(k)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이 올메리츠에셋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KITA 제공]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가 21일 401(k) 기업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 기업 HR 담당자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401(k)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KITA는 ‘기업 HR 담당자가 알아야할 401(k) 기업연금 가이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강의는 KITA 특별회원사인 올메리츠에셋의 브라이언 이 대표가 맡았다.

 

남가주에 진출한 상사·지사들의 협의회로 구성된 KITA는 회원사들의 권익도모와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만 7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 세미나로 줌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401(k)와 관련해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는 최근 연방 하원에서 401(k) 자동 의무가입 등의 내용으로 통과된 은퇴보장법안 2,0(SECURE Act 2.0)이다. 이 법안은 곧 연방 상원에서도 통과될 것이 확실시되는데, 미국의 직장 은퇴연금 제도와 관련해 새로운 내용을 다수 담고 있다.

 

이 대표는 “은퇴보장법 2,0은 그 이름에 걸맞게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 혜택을 통해 은퇴연금에 저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며 “플랜가입자의 자동 저축 등 변화된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한인 기업들이라면 이를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은퇴보장법 2,0에서 가장 획기적 변화는 학자금 융자 관련 내용으로 기업 HR 담당자라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대표는 “새 법안에서 가장 획기적 변화 중 하나는 학자금 빚을 갚느라 많아 저축을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것”이라며 “스튜던트론 페이먼트만큼 다른 직원들과 같은 비율로 401(k) 매칭을 가능하게 했는데 젊은 직원들이 다수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들이 401(k) 플랜을 운영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특히 기업들은 기업연금 관련 사안을 공식적으로 연방 국세청(IRS)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를 미제출 할 경우 벌금이 막대해 특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 대표는 “관련 보고서인 양식 5500을 제출하지 않으면 노동청과 국세청의 패널티를 받게 되는데 연간 최대 벌금이 무려 15만 달러”라며 “해당 양식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회사가 막대한 과징금을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HR 담당자는 이를 꼭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연금 제도를 운영하면서 수익률 등 다양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직원들에 공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대표는 “각종 노티스의 지연 또는 미발송이 발생해 직원들이 손해를 보면 언제든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플랜 운영 담당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