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만4,000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수치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 노동부는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3년 만의 최저치였던 2주전의 16만8,000건보다는 높지만 전주 18만5,000건 보다는 낮은 수치다.
예상치였던 18만 건보다 많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 이전 보다 적은 이날 발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국의 노동시장이 굳건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