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인격의 조화와 사람다움을 지닐 수 있는 힘

지역뉴스 | | 2022-04-21 11:19:29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인격의 조화는 영혼의 빛과 내면의 가치를 드러나게 한다.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에서 만나는 신실한 사람들의 정감있는 대화가 부드러운 사랑의 관계로 이어지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순수한 감정에서 피어나는 맑은 웃음이 있고 격려가 있기에 세속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존중하며 누릴 수 있는 기쁨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의에 충실한 사람을 만날 때는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하나님의 공의에 의한 관점이 아닌 자신(인간)의 관점에 함몰된 균형을 잃은 경직된 사고와 독선과 아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을 대할 때이다.

어떻게 자신이 다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인격 분열과 까탈스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의 특성은 인품의 조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훈련이 부족한 사람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의 죄를 통회(개) 자복하며 용서받은 죄인들이 하나님 나라 의를 세워가며 그분의 사랑을 이루어가는 신앙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완전한 믿음의 공동체가 아닌 불완전한 공동체로서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을 닮아가고자 치열하게 기도하며 결단하는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죄의 본성 때문에 하나님 나라 의와 거룩함에 이르는 것은 전적으로 그분의 사랑과 오로지 긍휼에 의해서이다.

하나님의 의와 선행과 배려, 용서의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실행 할 수 있는 것이지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없는 한계성에 이르게 되지 않는가?

사도 바울의 탄식(로 7:19)이 곧 자신의 신앙 고백이 되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도 성령의 내주 하심의 역사이다.

인격의 조화와 사람다움을 지닐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온전한 사랑 안에 거할 때이다.

주님께서 사랑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시는 은혜에 힘입을 때 타인의 어려운 상황과 고통을 이해하며 긍휼히 여기게 된다.

삶에 내재한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까지 서로 헤아리며 사랑의 마음으로 타인을 품을 때 인간관계에서 삶은 아름다워진다.

사랑의 설렘과 선한 영향력이 살아나는 순간 놀라운 삶의 고양된 변화가 나타난다. 이웃에게 다가가는 사랑과 포용의 정신을 말이다.

자신이 변화되며 사랑의 생명력이 성숙 되어가는 역사가 삶을 감동으로 흔들어 놓는다.

이는 인격적 만남의 세계가 있기에 가능하다. 인격의 본질은 사랑과 선이기 때문이다.

감리교 교리적 선언 첫 번째 신앙 고백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 선 미의 표준이 됨을 믿으며”라고 시작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운 성품(형상)을 주신 것을 닮길 원하는 고백이다.

인간관계에서 친절하고 사려 깊은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의 자신감이 넘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이러하리라.

일곱 번째 항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현된 이 사회를 천국임을 믿으며”라고 고백한다. 기독교 사관에 의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인간을 통해 이루신다는 뜻이다.

성경만이 생명의 말씀으로서 크리스천의 정체성과 삶의 풍요로움을 약속하고 있다.

어떻게 원숙한 경지에 이른 기독교 세계관을 지닐 수 있을까?

참된 최고의 실재이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우주의 근원과 구원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계획”(제임스 패커)을 알아가는 것이다.

인간 존재의 이유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는 것”(웨스터 뮌스터 신앙 고백)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사랑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이는 인격의 조화와 사람다움을 지닐 수 있는 힘(기쁨)이 됨은 물론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진 건전한 가치관은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참된 의미를 찾게 한다.

성숙한 신앙관은 복음의 감격을 통해 이웃 사랑의 정(헌)신을 배우며 실현하게 한다.

올바른 역사관의 확립과 투철한 국가관은 확고한 신념과 균형 잡힌 사유와 통찰력에서 형성된다. 투명한 재물관 또한 지닐 수 있어야 한다.

그릇된 욕망에 눈멀어 파멸에 이른 사람들이 주는 교훈의 경고를 깊이 생각해야 하리라. 세상 욕망(물질주의)에 휩쓸려 자신을 지키기 쉽지 않은 힘겨운 싸움이 되겠지만 말이다.

고국에서 인격의 조화와 사람다움을 지닌 선량들의 새로운 출현을 위해 기도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선준 목사 24년 완성 퍼즐 전시회 개최
최선준 목사 24년 완성 퍼즐 전시회 개최

완성 퍼즐 80개 전시, 6월 21-28일 새언약교회 최선준 목사(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가 24년 동안 완성한 퍼즐(puzzle) 80개 전람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6월 2

조지아텍 카브레라 총장 11월 사임
조지아텍 카브레라 총장 11월 사임

총장 재임 중 최고 연구비 지출 조지아텍(Georgia Tech)의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총장이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가을 사임한다. 2019년부터 조지아텍

철통보안 속 월드컵 애틀랜타 첫 경기 이변
철통보안 속 월드컵 애틀랜타 첫 경기 이변

67위 카보베르데 2위 스페인 무승부경찰∙ FBI, 수퍼볼급 이상 보안 유지 15일 한국 같은 조 남아공∙ 체코 경기  애틀랜타가 수년간 준비하고 기다려온 2026 피파 월드컵 첫

전쟁 종식 합의에도 유가 하락은 '먼 이야기'
전쟁 종식 합의에도 유가 하락은 '먼 이야기'

전문가들 "정상화까지 수개월 소요" 이란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가 14일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인 유가와 휘발유 가격, 그리고 에너지 공급난은 하룻밤 사

아시아계 10명 중 6명, "미국 기회의 땅 아냐"
아시아계 10명 중 6명, "미국 기회의 땅 아냐"

트럼프의 강경 이민정책에 공포문화적 다양성이 정체성에 중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이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제도민(AAPI) 사회에 깊은 불안과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귀넷 등서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 잇단 ‘철퇴’
귀넷 등서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 잇단 ‘철퇴’

검사비 허위청구 귀넷 업주 10년형 주검찰,캅 검사실 운영자 형사 조치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 혐의로 귀넷 병원 업주가 청구금액 전액 배상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았다.조지아 주검찰에

주상원 7지역구 '화이트' 후보 투표참여 호소
주상원 7지역구 '화이트' 후보 투표참여 호소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부인"다양성을 대변할 후보 선택하세요" 16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 결선투표일이다. 지난달 당내 경선을 치러 과반 득표에 실패한 1, 2위 후보들이 결선

딸 성폭행 ‘인면수심’ 귀넷 남성에 종신형 3회
딸 성폭행 ‘인면수심’ 귀넷 남성에 종신형 3회

귀넷법원, 120년 추가 징역형도화장실 갇혀있던 딸 화재로 사망  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귀넷 남성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3회가 선고됐다. 화장실에서 갇혀 생활하던 당시 10세 피

레이크 레이니어서 20대 남성 익사
레이크 레이니어서 20대 남성 익사

수심 14피트서 시신 수습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20대 남성이 수영 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홀 카운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후 2시 40분께 로빈슨 공원 인근

공화 주지사 경선 '트럼프 대 켐프' 구도 무너져
공화 주지사 경선 '트럼프 대 켐프' 구도 무너져

켐프도 존스 공식 지지 선언"켐프 지지" 선전 잭슨 타격  16일 치러지는 공화당 주지사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부지사인 버트 존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