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시안 대학생 5명중 1명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나빠졌다”

미주한인 | 사회 | 2022-04-20 09:51:19

아시안 대학생,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나빠졌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대학생 2,000명 대상 조사

44% 긍정적 54% 부정적 응답

정신건강문제 상담은 가족보다 친구 

 

 

미 전역 아시안 대학생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드’이 지난달 16~22일 전국 대학생 2,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아시안 대학생 18%는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나쁘다’(poor)고 답변했다. 

반면 정신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Excellent)고 답한 아시안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대체적으로 ‘매우 좋다’ 또는 ‘좋다’ 등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응답한 아시안 대학생 비율은 44%에 그친 반면, ‘그럭 저럭’ 또는 ‘나쁘다’ 등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54%로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크게 학업과 학교생활 등을 꼽았다. 

아울러 아시안 학생들은 타인종에 비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부모 등 가족이 아닌 친구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 누구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시안 학생은 66%가 친구를 꼽았고, 이어 가족이 51%를 기록했다. 

이는 백인이나 흑인 대학생의 경우 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이 각각 61%를 기록해 가장 높았던 결과와 대비된다.

또 아시안 대학생 대상으로 현재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 가장 의존하는 인물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 친구를 꼽은 비율은 63%를 기록한 반면, 가족이라고 답한 비율은 45%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아시안 대학생들의 경우 타인종 학생에 비해 자신의 정신건강이나 감정 문제에 대해 부모 등 가족들에게 잘 털어놓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정신건강 문제는 불안(Anxiety)이 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울증(52%), 감정기복(29%), 식이장애(21%), 강박장애(15%), 자살충동(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평화시위 당부… “트럼프에 미끼 주면 안돼”   뉴욕 맨해튼에서 10일 열린 이민세관단속국(ICE) 항의 시위에서 한 여성이 ‘ICE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항염·항비만에 항암 유산균까지 포함…미생물 다양성 유지되도록 도와”   10일(한국시간) 부산 부산진구 삼광사 식당에서 열린 ‘제8회 천태종 삼광사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가 함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주재원·한인들 새해 떡국 잔치…현장 정상화에도 “구금사태 언급은 자제”  2026년 1월 7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물가 맞춰 자동이체로 월 금액 인상 필수고용주가 매칭 제공하면 반드시 활용 이득미국인 노후준비 절반 이하, 일찍 시작해야 새해를 맞아 재정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에게 2026년은 은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인스펙터가 우려하는 관리 유형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하지내 손재주만 믿고 하는 DIY 전기, 배관 및 건물 구조 업그레이드 등은 집주인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공사 항목이다. [로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같은 날·같은 조건’으로 견적비용 협상 가능한 항목만 비교‘ 손 익 분기점·세부 조건’확인 올해는 다행히 주택 구입비 부담이 작년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고소득층… 다운그레이드 구매AI 활용한 가성비 지출 트렌드계층간 소비 양극화 현상 뚜렷‘ 선구매, 후결제’당분간 지속 작년말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인플레… 둔화세 지속 불확실주택시장… 올해도 약세 전망유가… 계절 변동 외 소폭 하락S&P 500… 2년간 13~15%↑ 소비자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개솔린 가격은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학이 밝힌 조기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청소년들 수면·비만·우울·집중력 저하 등‘언제·어떻게 시작’관건… 부모 모범 보여야 스마트폰과 소셜미디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명문대 입시 성공을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성과 기반 여름 프로그램 지원, 클럽 활동 내 실질적 리더십 발휘, 전공 외 2차적 관심사 발굴, 그리고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열정 프로젝트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