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바알리 서비스 올 연말까지 34개국에
아시아권의 선두 페이먼트 플랫폼인 ‘와이어바알리’가 미국에서 해외로 보내는 비즈니스 송금에 대한 전 구간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이어바알리의 비즈니스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은 2022년 연말까지 미국에서 송금하는 34개국 수취 구간에 모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해외에 주기적으로 결제 대금을 보내는 사업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어바알리 비즈니스 송금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 송금보다 유리한 우대 환율이 적용되며, 1회 송금 한도가 50만 달러에 송금횟수에 제한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어바알리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해외 비즈니스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뒤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간편한 가입 절차는 물론 우대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회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600개 이상의 기업 및 사업체가 비즈니스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 호주, 홍콩을 포함하면 2,000여 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최근 LA 한인의류협회(KAMA)와 결제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어바알리 아메리카의 존 김 기업 솔루션 부문 사장은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해외송금 경험을 드리고자 전 구간 수수료를 면제하게 됐다”며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해외송금 파트너로서 개인과 비즈니스 고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오는 4월23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biz.wirebarley.com, 고객센터 (855)58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