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부모들 신앙 관계없이 자녀 영성 개발에 높은 관심

미국뉴스 | 종교 | 2022-04-05 09:05:16

부모들 신앙 관계없이 자녀 영성 개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좋은 친구 만나 영적 믿음 갖기 바라는 부모도 다수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영성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영성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부모들 신앙 관계없이 자녀 영성 개발에 높은 관심
부모들 신앙 관계없이 자녀 영성 개발에 높은 관심

모든 부모가 종교와 상관없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종교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영적 성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기독교인 부모는 물론 종교가 없는 부모 중 다수도 자녀의 영성 형성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계 여론조사 기관 바나 그룹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513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영성 개발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뒤 기독교인 부모와 비기독교인 부모를 구분해 비교했다. 조사에서 전체 부모 중 73%가 자녀의 영성 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인 부모는 약 37%였다.

 

부모를 기독교 신앙 유무에 따라 분류했을 때 기독교 신앙을 지닌 부모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기독교인 부모 중 자녀의 영성 개발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다고 답한 부모는 42%였고 비기독교인 부모의 경우 27%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기독교인 부모 중에서도 신앙을 삶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교회 예배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이른바 ‘실천 기독교인’ 부모의 경우 절반이 넘는 51%가 자녀 영성 개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녀가 좋은 친구들과 사귀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이 같은 바람은 종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부모에게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전체 부모 중 약 83%가 자녀가 친구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답한 가운데 실천 기독교인,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부모 역시 10명 중 8명 이상이 자녀의 교우 관계에 대해 걱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어려서 교회를 잘 다니던 자녀가 성장한 뒤 교회를 떠나는 비율이 높다는 여러 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바나 그룹이 기독교 배경을 지닌 18세~29세 청년 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교회 출석을 중단한 비율은 2011년 59%에서 2019년 64%로 높아진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처럼 자녀가 성장한 뒤 이른바 ‘가나안’ 교인으로 변할 것을 우려하는 부모도 상당수였다. 종교 구분 없이 전체 부모 중 70%는 자녀가 영적 믿음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길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이 같은 반응은 기독교인 부모(76%)와 실천 기독교인 부모(86%) 사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바나 그룹은 2019년에도 1965년부터 1984년 사이 출생자들을 출생 연도별로 4 그룹으로 나눈 뒤 각 그룹의 연령별 교회 출석 동향을 분석한 바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1965년~1969년, 1970년~1974년, 1975년~1979년, 1980년~1984년 등 4 그룹으로 분류됐는데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각 그룹이 36세~45세에 접어드는 시기에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바나 그룹은 “1945년과 1964년 출생한 베이비 부머 세대가 같은 연령대에 교회로 돌아왔던 것과 달리 이후 출생자들은 성인이 된 뒤 교회로 돌아오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라며 “많은 교회에서 나타나는 청년 신도 감소 현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