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중견 한인은행
뉴밀레니엄 뱅크의 조지아주 첫번째 지점인 둘루스점이 지난 30일 오후4시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홍식 뉴밀레니엄 은행장과 돈 김 뉴밀레니엄 이사장을 비롯해 커크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썬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홍식 은행장은 “2016년에 애틀랜타에 대출사무소를 개설한 지 6년만에 첫 지점을 열게 됐다“며, “최근 연방정부로부터 2년간 무이자로 7,500만달러 자본금 증자를 받게 돼 규모있는 대출과 경쟁력있는 대출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자산 30억달러 이하 전국의 4,000여개 은행 중 S&P가 선정한 은행 실적 순위 탑 2%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 고객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애틀랜타 한인사회 비즈니스 활성화 도움이 되는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카든 커미셔너는 축사에서 “귀사의 지점을 귀넷카운티에 유치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귀넷의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서 도울 것이다. 저의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1999년 뉴저지주 뉴브런스윅에서 설립된 뉴밀레니엄 뱅크는 2014년 한인 자본으로 인수됐으며 성장을 거듭하여 자산 5억4,000만달러, 예금 4억8천만달러의 중견은행으로 도약했다.
뉴저지주 및 뉴욕에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둘루스 지점이 9번째 지점이다. 현재 둘루스 지점에는 케런 김 지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둘루스 지점에서는 오픈 프로모션으로 파격 이자율의 적금 상품과 개인 및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전화: 678-266-6269 ▶주소: 3350 Steve Reynolds Blvd Suite106 Duluth GA 30096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