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불은 오전 11시17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화돼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했다. 이번 산불로 첫 날에만 축구장 700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산불은 한때 한울원전과 호산리 LNG 생산기지를 위협, 소방 당국이 헬기 70대 등 소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4일 밤 삼척시 원덕읍 고적마을 일대 산림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울진·삼척 초대형 산불 확산… 재난사태 선포
한국뉴스 | 사건/사고 | 2022-03-06 09:45:19한국 울진·삼척 초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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