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한국시간 2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2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원 오른 달러당 1,205.2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206.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04.2∼1,206.2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집중적으로 나올 수 있는 점은 환율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