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개솔린 5달러 시대…카풀에 차여행 줄이고 ‘안간힘’

미국뉴스 | 경제 | 2022-02-24 08:33:22

개솔린 5달러 시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개솔린 4.80달러 기록, 한인들 “싼 주유소 찾아 삼만리”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개솔린 가격이 갤런 당 5달러 이상 치솟으면서 한인 운전자들이 개솔린 경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로이터]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개솔린 가격이 갤런 당 5달러 이상 치솟으면서 한인 운전자들이 개솔린 경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로이터]

우크라이나발 국제유가 급등에 가주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무려 5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치솟는 기름값에 한인들은 카풀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을 줄이고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헤매는 등 안감힘을 쓰고 있다.

 

23일 남가주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업체(OPIS)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 카운티 지역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4.80달러를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0.9센트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것이다.

 

개솔린 가격은 최근 20일 동안 17차례나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갤런당 5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개솔린 가격은 한 달 전과 비교하면 갤런당 12.5센트가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13센트가 상승했다. 이는 한 해 만에 무려 31% 가격이 오른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 지역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도 이날 현재 갤런 당 4.78달러로 LA와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개솔린 가격 급등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수급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결과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산유국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문제로 수출 제재를 당할 경우 국제 원유 공급이 감소할 수 있다. 실제 전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99.5달러까지 치솟아 100달러 선을 넘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마켓워치와 인터뷰한 투자자문사 인텔리전스유닛(EIU)의 팻 타커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위험을 크게 높인다”면서 “팬데믹으로 타이트해진 에너지 시장이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필품 전반으로 인플레이션이 번진 상황에서 유가 상승까지 겹치자 한인 운전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름값 줄이기에 나섰다.

 

출퇴근 장소가 비슷하면 카풀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스버디’나 ‘개스구루’ 등 개솔린 가격을 비교하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헤매는 것은 기본이다.

 

부에나팍에 거주하며 LA 한인타운에서 근무하는 이모씨는 “스마트폰 앱을 보고 싼 가격의 주유소를 찾아가면 기다리는 차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풍경을 보게 된다”며 “주위에는 탭(tap) 카드를 구입해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물론이다. 대표적으로 전국 할인체인인 코스코의 경우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최소 20~30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셸이나 모빌 등 대형 정유사의 개스 전용 크레딧카드를 이용할 경우 갤런 당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 요즘 많은 한인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