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종반 역전
벵갈스에 23대20
빈스롬바디컵 차지
![13일 열린 수퍼보울에서 LA 램스가 극적 우승을 차지하자 소파이 스테디엄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램스 선수들이 수퍼보울 우승컵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image/fit/74715.webp)
LA 램스가 홈구장에서 열린 제56회 수퍼보울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램스는 이날 LA의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열린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수퍼보울 격돌서 4쿼터 종료 막판까지 16대2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25초를 남기고 램스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의 패스가 리시버 쿠퍼 컵에게 터치다운으로 연결되면서 23대20으로 극적으로 역전을 이끌어 냈다.
램스는 결국 남은 시간 벵갈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승리, 수퍼보울 우승컵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높게 들어올렸다.
이로써 램스 구단은 지난 2000년 연고지가 세인트루이스이던 시절 첫 수퍼보울 우승을 차지한 이래 22년만에 2번째 수퍼보울을 쟁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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