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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더 독’ 오스카상 12개 부문 최다 후보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02-09 08:28:03

파워 오브 더 독,오스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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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윗줄 왼쪽부터 남우주연상 후보 하비어 바르뎀, 윌 스미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앤드루 가필드, 덴젤 워싱턴. 아래 왼쪽부터 여우주연상 후보 제시카 체스테인, 크리스텐 스튜어트, 니콜 키드먼, 올리비아 콜먼, 페넬로페 크루스. [로이터]
 윗줄 왼쪽부터 남우주연상 후보 하비어 바르뎀, 윌 스미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앤드루 가필드, 덴젤 워싱턴. 아래 왼쪽부터 여우주연상 후보 제시카 체스테인, 크리스텐 스튜어트, 니콜 키드먼, 올리비아 콜먼, 페넬로페 크루스. [로이터]

제인 캠피온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더 독’이 제94회 아카데미상 12개 부문에 지명되어 최다 후보에 올랐다.

 

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8일 레슬리 조던과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가 공동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총 23개 부문 지명 후보를 발표했다.

 

넷플릭스 영화인 ‘파워 오브 더 독’은 작품상, 감독상, 주요 연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작이 됐다. 드니 빌뵈브 감독의 영화 ‘듄’이 작품상과 촬영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뒤를 이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파워 오브 더 독’의 제인 캠피온 감독은 1993년작 ‘피아노’에 이어 오스카 감독상 후보에 두 번째 오른 최초의 여성이라는 기록을 썼다.

 

‘파워 오브 더 독’은 1925년 몬태나주 목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웨스턴 스릴러 영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어스틴 던스트, 제시 플레몬스, 코디 슈밋-맥피를 각각 남우주연상와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파워 오브 더 독’과 ‘듄’을 비롯해 ‘벨파스트’, ‘코다’, ‘돈 룩 업’, ‘드라이브 마이 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리코리쉬 피자’, ‘킹 리처드’, ‘나이트메어 앨리’가 작품상 후보에 지명됐다.

 

특히 국제영화상 후보에 지명된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등에 이름을 올려 2020년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또 한번 아시아 영화의 수상을 기대하게 했다.

 

제9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오는 3월27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며 ABC 방송을 통해 200여 개국으로 생중계된다.

 

<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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