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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결근사태’ 기업들 몸살, 쉬는 직원 88만명

미국뉴스 | 경제 | 2022-02-08 08:26:14

오미크론 결근사태,기업들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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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에 매장 1% 영업시간 단축

 

구인난에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까지 겹쳐 대규모 결근 사태를 겪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매장의 상당수가 영업시간을 단축하는가 하면 화물 운송사의 경우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는 일도 생겼다. 시장에서는 구인난이 결국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의 미국 매장 1%는 영업시간을 줄여서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맥도널드는 지난해 말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10%가량 줄였는데 해를 넘겨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것이다. 메이시스백화점은 이달부터 운영 시간을 매일 두 시간씩 단축하기로 했다.

 

페덱스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일할 수 없는 직원들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익스프레스네트워크의 일부 항공화물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지난주에야 정상화했다. 또 도미노피자는 배달 인력이 부족해 음식을 포장해가는 손님에게 3달러씩을 적립해주고 있다.

 

공공 부문도 일자리 부족 상황을 비켜가지 못한다. 일부 주 정부는 교사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주 방위군이나 공무원들을 대체 교사로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은퇴한 교사들의 복직을 유도하고 있다.

 

연방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본인이나 가족·친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을 쉬고 있는 미국 성인의 수가 지난달 880만명에 달했다. 미국 전체 근로자의 6%에 해당한다.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1월의 660만명도 훌쩍 뛰어넘었다.

 

구인난과 이직 증가도 기업의 직원 확보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구인 사이트 집리크루터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줄리아 폴락은 “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고용주들은 바이러스 확산에도 물러나지 않고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최근 몇 달간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이직을 선택한 노동자가 수백만 명에 달했다면서 지난해 12월에는 기업의 모집 인력과 이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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