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이상지질혈증, 30세 넘으면 6명 중 1명이 환자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02-04 14:03:05

이상지질혈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이상지질혈증

 

혈액 속에 지방이 쌓이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가 1,100만 명이 넘는다. 특히 30세 이상에서 환자가 40.5%나 된다. 성별로는 남성은 30~40대의 40~50%이고, 여성은 30대 이후 유병률이 늘어나면서 60~70대 이상에서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하지만 질병을 인지해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은 30%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에 평소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지방인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나쁜’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늘어났거나, ‘좋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총콜레스테롤 240㎎/dL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 160㎎/dL 이상이거나 △HDL 콜레스테롤 40㎎/dL 이하이거나 △중성지방 200㎎/dL 이상일 때를 말한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서 2018’).

이상지질혈증이 위험한 이유는 지방이 혈관내막에 점차적으로 쌓이면서 혈관을 막아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상지질혈증이 동반하는 합병증은 협심증ㆍ심근경색ㆍ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에서 뇌경색ㆍ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까지 다양하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지방의 일종인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높으면 췌장세포가 손상돼 급성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증상이 없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최소 12시간 금식 후 실시한 혈액검사는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한기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은 스스로 이 질환을 인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며 “이상지질혈증이 심각하지 않으면 증상이 없기에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심혈관ㆍ뇌혈관 질환 예방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

이상지질혈증은 약물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박창범 교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허혈성 심장 질환, 말초혈관 질환, 허혈성 뇌 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더라도 우선적으로 약물 치료를 권하지만 기저질환이 없고 콜레스테롤 수치만 높다면 우선적으로 술, 담배, 스트레스, 고지방 음식을 피하면서 다이어트나 유산소운동을 권한다”고 했다.

담배를 끊는 것이 좋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포화지방이 많은 것을 피해야 한다. 포화지방은 주로 동물성 기름이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인 오징어, 새우, 계란 노른자는 포화지방산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 푸른 생선 등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고중성혈증의 경우 주원인은 잦은 음주다. 술은 간에서 지방 합성을 촉진해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ㆍ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술과 고칼로리 안주를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는 주원인이 된다. 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1주일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중성지방이 낮아질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2명은 극단적 선택 ‘충격’ 70대 독방 격리 후 자살이전에도 한인 2명 숨져미 이민변호사협회 공개 최근 수감자 인권 문제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뉴저지주 딜레이니 ICE 구치소.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