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경제매체 포천은 2022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3년 연속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15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또 코로나19와의 전쟁이 3년째 이어지면서 코로나19 백신과 먹는 치료제를 개발한 화이자가 4위에 올랐다. 화이자가 명단에 오른 것은 16년 만이다.
뒤를 이어 월트디즈니, 버크셔헤서웨이, 알파벳(구글 모회사), 스타벅스, 넷플릭스, JP모건체이스가 5~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주요 기업 경영진과 임원, 애널리스트 등 37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