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적 지연·컨테이너 부족
물류대란으로 과일과 채소 등 신선 농산물의 공급까지 위협에 받고 있다. 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연방 농무부는 공급망 강화, 식품 생산 및 가공 지원, 식품 유통 및 저장 개선 부문에 40억달러이상의 자금을 투입하여 문제 해소에 나섰다.
북미농산물협회의 최근 성명에 따르면 일관되지 않은 배송과 비료, 살충제의 부족 현상으로 신선 과일과 채소의 공급이 악영향을 받고 있으며, 다음 재배기간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패하기 쉬운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할 때 선적 지연과 냉장 컨테이너 부족이 제품의 판매 손실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