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저축모드’ 돌입
비상금을 모아놓은 미국인 비율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올해 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는 1,000달러 정도 지출해야 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돈을 당장 조달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1년전의 39%보다 5%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로 기록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경제상황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각종 현금지원 프로그램이 미국인들의 비상금 저축에 큰 도움을 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여행, 외식, 공연·스포츠 이벤트 관람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인 것도 비상금 축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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