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공공장소서 아시안 공격 잇따라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2-01-23 10:39:34

아시안 공격 잇따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지하철서 아시안 혐오발언 피의자 기소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뉴욕과 LA 같은 대도시의 경우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 공공장소에서 아시안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 21일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역에서 아시안 남성에게 혐오발언을 한 35세 여성이 인종·종교에 따른 차별에 기반한 학대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9일 뉴욕 맨해튼 23번가 지하철 역에서 아시안 남성에게 접근해 욕설과 함께 “너희들이 미국에 바이러스를 퍼뜨렸다”고 소리친 뒤 피해자를 밀쳤다. 26세인 아시안 남성의 피해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여성은 살인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다가 가석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살인혐의로 체포됐고, 재판에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또, 2019년까지 4년을 복역한 뒤 가석방됐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4급 방화혐의로 복역하는 등 35차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지하철역에서 아시안 여성이 선로에 떠밀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5월에도 아시안 남성이 선로에 떠밀렸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버클리에서 태어난 고씨는 UCLA와 뉴욕대에서 학위를 받고 딜로이트 컨설팅에 재직 중이었다. 지난 15일 뉴욕 지하철 승강장에서 일행 두 명과 함께 있다가 61세의 노숙자에게 선로에 떠밀려 사망하는 참변을 당했다.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포츠머스 스퀘어에서는 고씨에 대한 추모집회가 열렸으며 피해자 가족과 고교 동창, 샌프란시스코 아티스트들이 고씨를 잃은 슬픔을 드러내며 증오범죄에 대응해 나갈 것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한인 단체장이 인종증오 폭행을 당했고 용의자가 체포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석방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한미연합회와 아시안정의연대 등의 단체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인종차별 또는 혐오를 당한 경우 증오범죄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211로 전화 신고해 도움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가 개정, 발간한 인종차별, 증오발언, 증오범죄에 대한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인종혐오 범죄를 당했을 경우 ▲차분히 응답할 것 ▲무시하고 자리를 피함 ▲관련 당국 혹은 경찰에 신고 ▲전화기로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하고 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