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가격도 5만달러 육박
신차와 중고차의 가격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의 가격이 3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조사 및 구매 사이트 에드먼즈에 따르면 평균 중고차는 2021년 12월에 무려 2만9,969달러에 판매됐다. 이는 1년 전 평균 2만3,185달러에서 거의 30% 증가한 것이다.
이번 주 켈리 블루북(KBB)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6만9,000마일 이상 주행한 평균 중고차 가격은 2021년 12월 에드먼즈의 수치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평균적인 중고차 가격이 2만8,105달러라는 점에서 여전히 매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도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켈리 블루북(KBB)에 따르면 2021년 12월 신차 평균 가격은 4만7,077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9개월 연속 가격이 인상된 것이다.
<박흥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