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CBMC 신년조찬기도회 개최
교회, 가정, 사회, 기업 위해 기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와 북미주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가 공동주최한 ‘2021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8일 아침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한인교회와 사회, 그리고 가정과 기업을 위해 기도했다.
애틀랜타 한인교계 목회자와 장로, 그리고 CBMC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기도회는 손정훈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의 환영인사, 이문규 목사의 사회, 이춘봉 CBMC 애틀랜타 지회장의 대표기도, 하윤선 CBMC 중부연합회 사무총장의 사역간증, 조영배 YCBMC지회장의 성경봉독, 밀알장애인선교단의 특송, 설교, 특별기도, 축도, 각 단체장 신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윤선 중부연합회 사무총장은 “박화실보험에 근무하면서 CBMC 모임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을 만났다”면서 “일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성경적 경영원리를 도입 적용하며 살고 있다”고 간증했다.
교협 회장인 김상민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제자 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복음전파의 위대한 사명을 부여받았다”며 “2022년의 가장 중요한 일은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사역이며, 이 위대한 도전 앞에 모두 결단하자”고 전파했다.
이어진 신년특별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애틀랜타 한인교회들의 회복을 위해(원로목사회 회장 윤도기 목사) ▲애틀랜타 한인 가정들의 보호하심을 위해(교협이사 백성봉 목사) ▲애틀랜타 한인사회들의 보호하심을 위해(스와니CBMC 권우현 고문) ▲애틀랜타 한인 기업과 일터의 보호하심을 위해(둘루스 CBMC 곽용식 회장)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기도했다.
교협 이사장 남궁 전 목사의 축도에 이어 천경태 북미주 중부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인사 시간에는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신동욱 애틀랜타목사회 회장, 배현규 CBMC미주총연합회 회장 등이 신년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중부연합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총영사관,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 목사회가 후원했다.
한편 관례적으로 매년 신년조찬기도회에 참석했던 애틀랜타총영사는 이날 불참 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지난해 복음화 대회 축사도 보내오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