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작년 글로벌 M&A 5.8조달러 ‘40년만에 역대 최대기록’

미국뉴스 | 경제 | 2022-01-05 08:24:12

M&A,최대기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기부양·증시 호황이 주도

 

지난해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5조 8,000억달러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 40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넘친 유동성이 기업 M&A 시장에 연료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5억8,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글로벌 M&A 딜이 성사됐다”며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M&A 붐에 힘입어 투자은행(IB)들도 M&A 자문료 470억달러를 포함, 총 1,570억달러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 20년 만에 최대치다.

 

이 같은 대규모 M&A는 주식시장 호황과 정부의 광범위한 경기 부양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결과다. 골드만삭스의 유럽 지역 M&A 책임자인 앙드레 켈렌스는 “전 세계적으로 돈이 넘쳐 나고 시장으로 들어간 돈만큼 M&A에도 자금이 유입됐다”고 짚었다.

 

지난해 M&A 붐이 유독 거셌던 데는 사모펀드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합병이 비일비재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모펀드가 진행한 스팩을 통한 합병은 334건을 기록했다. 그 가치는 5,970억달러로 전체 M&A 규모의 10%에 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12월 12~28일 공식 온라인몰 단독 진행최대 50% 할인·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1위 밥솥 브랜드 쿠쿠의 미주 법인인 쿠쿠 아메리카(CUCKOO America)가 연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퍼레이드 차량에 치여  지난 주말 커밍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돕던 은퇴 경관이 행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페이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마지막 송년회내년부터 조지아뷰티협회 새출발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14일 오후 7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14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 2025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열렸다.박소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김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