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3.14달러
조지아주 개스 가격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3일 현재 조지아주의 일반 무연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3.09달러이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1센트 낮으며, 지난달보다는 11센트 하락한 가격이다. 반면 작년 1월 대비해서는 99센트 높아졌다.
이제 자동차에 15갤런의 개스 탱크를 채우는데 평균 46.35달러가 든다.
AAA(전미자동차협회) 대변인 몬트레 웨이터스는 “주유소 개스가격이 새해를 맞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원유가격 변동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등의 영향으로 이번 주에 조지아주 개스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애틀랜타 시의 휘발유 갤런당 평균 가격은 3.14달러이다. 조지아주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배너(3.18달러)이며 브룬스윅(3.16달러), 에슨스(3.15달러) 순이다. 가격이 낮은 지역은 앨버니(2.92달러), 워너로빈스(2.94달러), 카투사-대드-워커(2.96달러) 등이다.
한편 AAA 웹사이트www.GasPrices.AAA.com 는 전국의 개스 가격을 매일 업데이트해서 게시한다. AAA는 통계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유가정보서비스(OPIS) 및 라이트 익스프레스와 협력 하에 매일 최대 13만개 주유소에서 결제되는 신용카드 등의 정보를 이용해 개스가격을 조사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가격은 일반 무연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