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메트로 눈, 강풍, 정전 피해...한파 예고

지역뉴스 | 사회 | 2022-01-03 12:49:08

눈 날씨,애틀랜타,바람, 정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캅, 체로키 카운티 눈 쌓여

6-7일 기온 영하로 떨어져

 

지난 3일 월요일 새벽 조지아 북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정도로 떨어지면서 진눈깨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은 눈이 쌓이기도 했다.  

WSBTV 채널2액션뉴스의 브라이언 모나한 기상학자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서쪽 지역에 최대 1~2인치의 눈이 내렸으며, 조지아 북부 높은 산악지대에서는 2~3인치의 눈이 쌓인 곳도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 북부 산악지대에서는 아침까지 눈 비가 섞여 내리면서 겨울폭풍 주의보가 3일 오전 9시까지 계속됐다.  

캅, 체로키, 폴딩 및 더글라스 카운티를 포함하는 조지아 서쪽 지역은 3일 새벽 눈이 약하게 내렸으며 오전 9시까지 겨울 기상주의보가 내려졌다. 눈은 새벽 6시반경에 완전히 그쳤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눈은 그쳤지만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이 낮게 유지돼 이날 오후 최고 기온은 40도 중반 정도에 머물렀다. 전날 일요일에는 낮 기온 73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하루 만에 약 30도 가량이 떨어졌다. 

3일 새벽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44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많은 나무가 쓰러졌고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WSBTV에 따르면 조지아파워 이용자 중 10만 가구 이상이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조지아전기회원조합(GEMC)의 이용자 중에서는 조지아 전역에서 7만4,000 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1만7,000 가구 정도가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주는 3일이 가장 추운 날씨로 4일(화)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간다. 최신 기상예보에 따르면 4일은 최고 기온 49도로 춥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5일(수)은 최고 기온이 50대 중반으로 온도가 더 오르고, 6일(목)에는 비 올 가능성이 있다. 6일 최저 기온은 26도, 7일 최저 기온은 29도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고돼 주의가 요구된다. 박선욱기자

 

메트로 3일 새벽 눈, 강한 바람..정전 피해
지난 3일 월요일 새벽 조지아 북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정도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이 눈이 쌓이기도 했다. [사진=WSBTV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