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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급증으로 힘겨운 새해맞이

지역뉴스 | 사회 | 2021-12-28 14:26:38

코로나19,오미크론,새해,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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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50만건 감염사례 예상

어린이 코로나19 입원 증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며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은 2022년의 시작이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학장인 아시시 쟈 박사는 “1월은 정말 정말 힘든 한 달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 한 달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 홉킨스대학의 27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일일 평균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23만7,061건으로 보고됐다.

CNN 의료분석가 조나단 라이너 박사는 26일 인터뷰에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10일 사이 하루 50만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쟈 박사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한 병에 걸리지 않겠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결국 꽤 아프게 될 것이고 상황이 심각해 질 것"이라며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는 N95나 KF94 같은 고품질의 마스크를 쓸 것을 권하며 “2월을 지나 3월에 들어서면 감염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봄의 따뜻한 날씨가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연말을 앞두고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소규모 모임은 괜찮지만 “백신접종 상황을 알 수 없는 30~50명 이상의 대규모 모임은 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종사자들은 너무 어려 백신 접종이 어려운 유아들에게 연말연시 모임이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 코로나19 입원건수가 지난 9월에 세운 최고치에 거의 다다르고 있다. 

뉴욕시의 소아과 입원 건수는 3주동안 5배 증가했고, 시카고의 한 어린이 병원의 입원 수는 4배가 증가했다. 워싱턴DC의 국립어린이병원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거의 절반이 양성반응이 나왔다.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소아과 및 응급의료센터의 최고 의료책임자 스탠리 스피너 박사는 “감염된 성인의 입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어린 아이들의 입원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코네티컷 어린이 메디칼센터의 후안 살라자르 박사는 “어린 아이들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된다.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것은 작년과 비교해 새로운 양상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지연 기자

오미크론 급증으로 힘겨운 새해맞이가 전망된다.
오미크론 급증으로 힘겨운 새해맞이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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