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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턴, 마스크 의무화·모임제한 고려 중

지역뉴스 | 사회 | 2021-12-27 12:46:24

마스크 의무화, 풀턴 카운티,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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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폐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풀턴카운티 시 당국자들이 실내 마스크 의무화와 모임 제한 등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 주 풀턴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사례가 4배 증가했으며 매일 800명 정도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검사소의 인력 부족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함께 겪고 있다.

카운티 당국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 이유로 연휴 여행, 잦은 모임, 마스크 미착용, 백신 거부 등을 들었다. 

지난 24일 열린 풀턴카운티 긴급온라인회의에서 카운티보건국 린 A.팩스턴 국장은 풀턴카운티와 카운티 내 15개 도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과 대규모 모임을 제한하는 조치를 다시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애틀랜타시는 이미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다른 도시들에서는 의무화가 아니다.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이번 주에 카운티의 시니어센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음 해 열리는 첫 회의에서 다른 조치들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턴카운티 플래닝부서 담당자인 더그 슈스터는 카운티의 2022년 코로나19 전망이 매우 암울하다며, 내년 4월까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풀턴카운티에서 15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며, 2월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0명 이상 발생하여 역대기록을 갈아치울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온라인회의에 참여한 애틀랜타 시장 안드레 디킨스는 자신이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감기 같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검사소에 긴 줄을 서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자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팩스턴 국장은 보건국이 약 80만달러를 들여 가정용 코로나19검사키트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정용 검사키트 5억개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2022년까지는 실행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공황상태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욱기자

 

풀턴, 마스크 의무화 모임제한 고려 중
풀턴, 마스크 의무화 모임제한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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