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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마다 ‘온라인 수업·부스터샷’

미국뉴스 | 사회 | 2021-12-27 09:50:35

캠퍼스,온라인수업,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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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계열·USC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개학후 대책 비상

 

UC 계열과 칼 스테이트, USC 등을 포함한 남가주 대학들이 전국적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 샷 접종을 의무화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USC 대학은 지난 24일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의무화 하고, 다가오는 봄 학기의 첫 일주일간은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USC 대학은 내년 1월10일 개학 이후 첫 일주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1월18일부터는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부스터 샷 접종 마감일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기숙사로 돌아오기 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온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앞서 UC 계열 대학들과 칼스테이트도 겨울 방학 이후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부스터 샷 접종을 의무화하고, 온라인 수업으로의 대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UC 어바인, UC 산타 크루즈, UC 샌디에고 등 UC 캠퍼스들은 1월 새 학기 개학 후 첫 2주간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UCLA 등 다른 대학들도 새 학기 온라인 수업 전환을 곧 시행할 것으로 보이며 상황에 따라 전면 온라인 수업이 계속 연장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남가주 대학들이 내년 새 학기를 앞두고 안전 지침을 강화한 데는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50%~70%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감염자의 대다수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고 경고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으로 코로나 감염자 입원율과 사망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5일부터 11일까지 감염자들을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접종자에 비해 5배나 높았다. 입원률과 사망률은 각각 21배, 18배나 높게 나타났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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