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 샌디 스프링스
알파레타, 스와니 포함
조지아주의 6개 도시가 미 남부 16개주 중 가장 살기 좋은 50개 도시에 선정됐다.
24/7 월스트리트는 남부 16개 주를 대상으로 센서스국, FBI,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적 여유, 지역경제 현황, 삶의 질, 커뮤니티 등 4가지 영역에 걸쳐 25개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살기 좋은 남부 50개 도시 중 조지아주에서는 샌디 스프링스, 밀턴, 알파레타, 스와니, 브래즐턴 및 린컨 등 6개 도시가 포함됐다.
11위에 오른 샌디 스프링스는 중간 가구소득 78,613달러, 5년 실업률 3%, 인구 107,072명으로 지난 5년간 인구가 8.7% 증가했다. 바로 뒤를 이어 12위를 차지한 밀턴은 중간 가구소득이 128,559달러, 인구증가율이 11.1%이다.
알파레타는 18위로 가구당 평균소득 113.802달러, 5년 실업률 3%, 인구 65,590명으로 5년간 인구 증가율이 7.7%를 나타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스와니는 평균소득 90,436달러, 5년간 실업률 3.4%, 지난 5년간 인구증가율 18.6%(인구 19,743명)로 32위를 차지했다.
35위인 브래즐턴은 중간 가구소득 105,096달러이며 5년 실업률이 1.3%에 불과했으며 지난 5년간 39.5%의 큰 폭의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린컨이 평균 가구소득 64,625달러, 인구 증가율 8.1%로 48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부 16개 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50개 도시 중 1위는 텍사스주 하이랜드 파크가 차지했다. 남부 16개 주 중 9개 주만이 50개 도시 목록에 포함됐으며, 텍사스주 16개, 플로리다주 8개, 버지니아주 7개, 조지아주 6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