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오미크론 비상사태, 몇몇 시청 폐쇄

지역뉴스 | 사회 | 2021-12-23 14:26:36

비상사태, 마스크 의무화, 오미크론, 확산, 온라인 회의 재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캅, 비상사태 선포, 온라인 회의 전환

시청 폐쇄 잇달아, 오미크론 파급 확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애틀랜타시에 이어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카운티와 시들이 비상사태 선포와 마스크 의무화 등 방역 비상대책에 나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0일 오미크론 변이가 전체 코로나19 감염의 73%를 차지하며 미국에서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CDC는 지난주 조지아주와 인근 남부 7개 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신규 확진자의 9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시내 전역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재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조치는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오미크론 변종 영향력 확대와 관련해서 나왔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 건물은 물론 사적인 비즈니스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캅카운티 리사 큐피드 의장도 22일 카운티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운티 정부 건물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공회의 온라인 개최, 카운티 긴급 운영계획 발동 등의 주요 명령도 내려졌다. 또한 주민들에게 백신 및 부스터 접종,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타인과 함께할 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이 명령은 1월 23일까지 발동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23일 현재 컬리지 파크와 애본데일 에스테이츠 등 두 개의 시청이 문을 닫았다. 

메트로의 각 시청들도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회의를 온라인으로 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디캡카운티의 두 큰 도시인 스톤크레스트와 브룩헤이븐은 비슷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스톤크레스트는 시청의 워크인 민원을 폐쇄했으며 건물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1월에 상황을 봐가며 대면회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브룩헤이븐은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캅카운티 비상사태, 몇몇 시청 폐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손주 돌보려고 이사"…일부주 인구까지 늘린 '조부모 육아'
"손주 돌보려고 이사"…일부주 인구까지 늘린 '조부모 육아'

플로리다·텍사스 등 남부, 청년층 이어 노년층 인구도 증가 맞벌이 가족 증가로 조부모의 도움을 받아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손주를 돌보기 위한 조부모들의 이사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24일 2시, 스와니 에벤 실버타운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 세미나 온전재무(OnGen Finance)는 24일 오후 2시 스와니 소재 에벤 실버타운에서 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맥주 마시는 것이 와인, 리커 보다 안좋아 일주일 뒤면 추수감사절이고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음주자들은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떤 술을 선택하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승인가구소득 연방빈곤선 400%이하  사립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최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공적자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푸드 박스 및 기프트 카드 제공19일부터 22일까지 수령 가능 비영리 단체인 로렌스빌의 퀸 하우스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를 40년 동안 이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검사337곳 중 미검출 3곳 불과절반 이상이 허용 기준치 초과비용지원 불구 검사참여는 14%  연방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검사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소통과 화합, 차세대 성공 위해 일하겠다”체전 발전, 차세대 네트웤 및 잡페어 행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디캡 13세 소녀도 문자 받아FBI“모든 사례 수사 중”경고  대선 직후 전국 각지 흑인들을 대상으로 과거 노예농장으로 가 일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데 &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계 미국인 문화 재단 주관온가족 참여 가능한 이벤트 진행 조지아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애틀랜타 크리스트킨들 마켓(Atlanta Christkindl Mar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챕터11…운항 지속·구조조정  ATL노선 일부 취소·감축 전망   저가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이 18일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에 미치는 영향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