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고물가에 물가연동 임금제 다시 ‘부활’

미국뉴스 | 경제 | 2021-12-23 09:16:28

고물가에, 물가연동 임금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기업들 노사단협에 생활비연동조정 도입

 

높은 인플레이션과 인력 부족, 노동운동 활성화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임금이 물가 상승률만큼 자동으로 오르는 물가 임금 연동 임금제가 수십 년 만에 되살아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시리얼 브랜드로 유명한 켈로그의 노동자들은 이날 생활비연동조정(COLA) 규정이 포함된 단체협상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최근 수 주간 이런 규정을 도입한 두 번째 주요 기업 단협이 됐다고 저널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농기계 제조회사 존 디어가 생활비연동조정을 도입하는 내용의 단협을 맺은 바 있다.

 

생활비연동조정은 소비자 물가 상승분만큼 임금이 올라가는 제도를 말한다. 소비자 물가가 급격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오를 경우 임금의 실질 가치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예컨대 존 디어는 이번에 3개월마다 인플레이션에 연동해 임금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 규정은 인플레이션이 높았던 40∼50년 전 종종 노사 단협안에 들어갔으나 1990년대 이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미국에서 소비자 물가가 7%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자 노동자들이 생활비연동조정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저널은 전했다.

 

노동력은 부족한 반면 노동에 대한 수요는 강한 만큼 협상력이 커진 노동자들이 생활비연동조정을 더 많이 요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임금의 추가 상승을 야기하는 임금-물가 악순환이 벌어질 우려도 제기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