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확실하게 봉사하겠다"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박병관)는 차기회장으로 박병관 현 회장을 연임시켰다.
호남향우회는 19일 둘루스 파라곤 골프장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모임을 갖고 차기회장 선출 및 송년파티를 진행했다.
김선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김종인 이사장은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모임에서 전직 회장과 원로들이 향우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경선 보다는 단일 후보로 내세우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내와 의사회 논의 후 박병관 현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원들의 인준을 요청했다.
회원들의 만장일치 의결로 연임이 확정된 박병관 회장은 “임기중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다시 기회를 주셨으니 확실하게 봉사할 것이며, 미국에서 가장 활발한 향우회로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모임 출석률이 100%인 김방호 회원과 애경사 때마다 화환을 보내준 박은석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신입회원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석환 차기 사무총장과 박 회장의 인도로 식사 후 즐거운 경품잔치를 진행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