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미크론 확산·한국입국 10일 격리’ ‘여행재개’ 기대에 찬물

미국뉴스 | 사회 | 2021-12-17 09:48:26

오미크론확산, 한국입국격리,여행재개, 찬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호텔 줄줄이 예약 취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과 함께 여행 수요가 늘면서 LA 지역으로 돌아오던 관광객 증가세가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다시 꺾이면서 한인 호텔업계가 ‘오미크론 직격탄’을 맞고 있다.

 

LA 지역 호텔들이 최근 두 달 사이 관광객 증가로 예약율이 팬데믹 이전처럼 복구되는 듯 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예약 취소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한인타운 호텔 업계는 한국의 10일간 격리 의무화로 해외여행 계획 취소가 이어지면서 투숙객들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인들은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확인되면서 지난 10월과 11월 팬데믹으로 취소했던 결혼식과 휴가 계획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미국 여행객들은 LA를 찾았고 타주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호텔 예약률이 거의 100%에 도달했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라고 16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최근 6개월 동안 LA를 찾은 해외방문객은 15%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타주 혹은 가주민들이었다.

 

LA 타임스는 호텔 예약 솔루션 플랫폼인 사이트마인터를 인용해 미 전역의 평균 호텔 예약율이 2019년과 비교했을 때 89.57%까지 회복됐으며, 미국인들이 휴가지로 가장 선호하는 도시 LA는 호텔 예약률이 치솟았고 애리조나, 네바다, 텍사스, 뉴욕 역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신종변이인 오미크론 확산과 이에 따른 여행 제한 조치의 여파로 LA 호텔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호텔들은 한국 입국시 10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다시 시행되면서 한국 방문객들의 예약은 거의 취소되는 상태다.

 

JJ 그랜드 프론트 데스크 담당은 “이번 주 들어 예약 상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예약자들의 취소가 잇따르고 한국에서 LA방문을 계획했던 손님들의 취소율은 60~70%에 달한다”고 밝혔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지난 가을 타주와 한국 방문객들로 팬데믹 이전 70%까지 회복되었는데 오미크론 확산 이후 절반 수준으로 도로 내려갔다.

 

호텔 예약 취소 급증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온라인 숙박예약사이트 트리바고에 따르면 지난 11월 이후 호텔 예약 취소율이 35%로 높아졌고 휴가 여행 계획은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각국의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여행 심리도 위축되면서 스포츠 경기와 무역 박람회, 기업 행사 등 각종 이벤트가 취소된 까닭에 호텔 예약도 둔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말연시 휴가철 특수를 노리던 여행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앞서 백신 보급 등으로 세계 각국이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하면서 여행 심리가 한창 회복하던 중 오미크론 변수를 맞은 것이다. 트리바고는 휴가 여행 계획과 관련된 전반적 활동이 오미크론 변이 발생 이후 겨우 4%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 수요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34.7% 늘었다. 트리바고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국 소비자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다시 만나기 위해 주로 국내 여행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종합 여행 플랫폼인 카약에 따르면 미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관련 검색은 12월 첫째 주 들어 35~39% 감소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안전 우려 자녀 학교 안 보내”세리프국에 ICE협력 중단 요청 귀넷 교사단체가 이민단속으로 이민 가정 학생들이 등교를 꺼리고 있다면서 귀넷 셰리프국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애틀랜타 빼고 조지아 올 겨울 ‘첫 눈’
애틀랜타 빼고 조지아 올 겨울 ‘첫 눈’

오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중부지역 중심...최대 3인치  일요일인 18일 이른 아침부터 조지아 다수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사실상 첫 눈이 내렸다.국립기상청 및 주요 언론 보도를 종

[집중진단/ 복수국적법 절차 문제도 심각] 국적이탈 수속에 2년이나 걸리다니
[집중진단/ 복수국적법 절차 문제도 심각] 국적이탈 수속에 2년이나 걸리다니

만 18세 이전 신청해도법무부 행정절차 ‘하세월’선천적 복수국적자 발목 처리 지연에 불만 고조“절차 개선도 시급” 지적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만을 선택

조지아주 이민구치소 수감 중이던 멕시코 국적자 사망
조지아주 이민구치소 수감 중이던 멕시코 국적자 사망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 6일만…멕시코 당국 "사망 경위 밝혀야"조지아주 이민구치소[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조지아주 이민자 구금시설에서 멕시코 국적자가 수감

펜실베이니아주서 11세 소년이 아빠 총으로 쏴 살해
펜실베이니아주서 11세 소년이 아빠 총으로 쏴 살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한 11세 소년이 자신의 생일 다음 날 새벽 아빠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17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거주하는 한

주거 공간만으론 부족…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야
주거 공간만으론 부족…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야

‘웰빙’ 주택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 소유주들 사이에서 주택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트렌드가

모기지 보험료 인하·다운페이… 올해 알아 둘  보조 프로그램
모기지 보험료 인하·다운페이… 올해 알아 둘 보조 프로그램

올해 주택 구매 여건이 예년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상당수 바이어들은 여전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면 적지 않은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주

새해 통신·구독료 줄이자… 휴대전화·인터넷 요금 점검부터
새해 통신·구독료 줄이자… 휴대전화·인터넷 요금 점검부터

인터넷·TV… 실제 사용량 확인스트리밍… 번들 할인·무료 혜택한달 체험 구독 여부 확인해 취소아마존… 배송비 절감 효과 점검 각종 요금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지만 오르는지도 모를 때

내 개인정보 모두 다크웹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내 개인정보 모두 다크웹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소셜 번호… 신용 동결 조치전화 번호… 보안 PIN 설정온라인 계정… 비밀번호 변경기타 정보… 정보 삭제 업체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초가공식품·당분 음료·붉은 고기·가공육·음주 하루 2시간 이상 앉아서 TV·화면 시청도 영향암 예방하는 대장내시경 45세 이상 꼭 받아야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