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말 샤핑 소포 도둑 여전히 기승

미국뉴스 | 경제 | 2021-12-17 09:40:05

연말샤핑소포도둑, 기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관 해적’들로 인한 한인들 피해도 이어져

 

연말 기간 온라인 샤핑이 크게 늘면서 한인타운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소포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 남가주에서 강도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소포 도둑 또한 증가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집 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 주택들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으며,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도에서도 소포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주택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집 현관에 ‘링’ 검시카메라를 설치해 뒀는데도 소포 도난을 몇 차례 경험했다”며 “경찰에 알려도 소포를 되찾기는 거의 불가능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설치해 둔 카메라를 통해 절도범이 도난하는 모습을 포착한 경우 ‘넥스트도어’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에 절도범의 사진을 올려 공개 수배하는 일도 추천된다. ‘넥스트도어’는 같은 지역, 동네에 사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거주 지역 주소 인증을 마친 후 가입이 가능하다.

 

집 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 주택들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으며,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도에서도 소포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포 분실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팁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장기간 소포 방치 금물 ▲매장으로 직접 배달 주문 ▲배달 시 서명을 필수 옵션으로 선택할 것 ▲소포 수령 서비스 센터 이용하기 ▲트랙킹&문자 알림 기능 이용 ▲가정용 보안 카메라 설치하기 ▲현관 소포 박스 설치하기 등을 조언했다.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살며 가장 불편한 일 중 하나가 ‘소포 도난’”이라면서 “직접 소포를 픽업하거나 아마존 락커 등을 이용하는 게 가장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소포 도난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배달 장소 설정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UPS를 사용할 경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 혹은 직장에서 물품 배달이 허용될 경우 회사 주소를 기입하는 게 좋다. 아마존 샤핑의 경우 번거롭더라도 ‘아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편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주문자는 집에서 가깝거나 물건을 픽업하기 좋은 장소에 위치한 아마존 락커를 웹사이트에서 선택, 배달시킬 수 있다.

 

공보실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고급 아파트에 입주자인 척 가장해 침입한 뒤 문 앞에 방치된 패키지 등을 들고 아파트를 빠져 나가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안전 게이트 시설 및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고급 아파트 단지라도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경비가 삼엄한 고급 아파트라도 안심하지 말고 항시 문을 잠그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 석인희 기자>

연말 소포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실제 범행 모습.
연말 소포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실제 범행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별 슬픔도 버거운데… 노년 부부 간 돌봄 증가
이별 슬픔도 버거운데… 노년 부부 간 돌봄 증가

배우자 간병 노년층 증가‘재정·정서·신체’ 삼중고  노년 부부간 간병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재정, 정서, 신체적으로 큰 부담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

“장애인, 돌봄 대상 아닌 우리 사회의 동료”
“장애인, 돌봄 대상 아닌 우리 사회의 동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제3회 거북이 마라톤’ 개최 발표 지역 사회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전미주 장애인 체전 참가 박차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지역 내 장애인과 비

조지아 새 이민구금시설 빠르면 4월부터 가동
조지아 새 이민구금시설 빠르면 4월부터 가동

연방당국, 소셜서클시 창고 매입시·주민 반대 속 계약 마무리 단계 조지아 소도시 소셜서클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

알디·리들, 식료품 가장저렴… 홀푸드, 40% 비싸
알디·리들, 식료품 가장저렴… 홀푸드, 40% 비싸

컨슈머 리포트 보고서   리들(Lidl) 베이커리 코너에서 고객들이 제빵류를 살피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속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식료품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많은 가

장애자녀 학부모, 특수교육 서비스 불만 ‘급증’
장애자녀 학부모, 특수교육 서비스 불만 ‘급증’

4년 새 주 전역 민원 2배 늘어귀넷142건 최다…디캡138건 조지아 전역에서 장애 자녀의 특수교육 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불만이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다.5일 애틀랜타 뉴스

한국 차부품업체 조지아 남부에 신규 공장
한국 차부품업체 조지아 남부에 신규 공장

한국의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동원금속의 미국 법인인 동원 오토파트 테크놀로지가 조지아주 이메뉴엘 카운티 스웨인즈보로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2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공장은 사바나 현대차 메타플랜트와 인접한 위치에 들어선다. 동원은 이미 호건스빌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조지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운동, 편견을 깨라”… 계단오르기, 생활 속 최고의 운동
“운동, 편견을 깨라”… 계단오르기, 생활 속 최고의 운동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운동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 하루 4분 계단오르기면 충분… 핵심은 실천”하루 30~45초‘고강도 생활 활동’반복 중요 워싱턴포

한인 유학생 계속 감소… 1년 새 5.8%↓
한인 유학생 계속 감소… 1년 새 5.8%↓

■‘유학 메리트’ 흔들린다올 1월 4만2,843명 집계조지아 등 주요 지역 감소반이민 정서·환율 부담에 미국 내 한인 유학생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한인 유학생들이

현대차·기아 13개 모델, ‘최고 차량’ 수상
현대차·기아 13개 모델, ‘최고 차량’ 수상

‘카 앤 드라이브’ 선정팰리세이드, 카니발 등성능·안전·디자인 평가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과 기아 카니발. <현대차 그룹>  현대차와 기아의 10개가 넘는 모델이 저명

도끼 들고 아파트 침입 30대 한인 남성 체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30대 한인남성이 메이우드에서 주거 침입 미수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메이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신모(3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