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에도 비쌌던 자동차 보험료 환급 추진

미국뉴스 | 경제 | 2021-12-14 08:34:33

팬데믹, 자동차 보험료, 환급추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시건, 워싱턴, 뉴멕시코 등 여러 주 반환 본격화

 

 팬데믹 기간 중 감소한 주행거리에도 보험료를 정상적으로 징수한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한 환급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로이터]
 팬데믹 기간 중 감소한 주행거리에도 보험료를 정상적으로 징수한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한 환급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로이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운행거리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싼 자동차 보험료를 환불 받는 방법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남가주 외 다른 주에서 보험료 반환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환급이 불가할 경우 보험사를 바꾸는 게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3일 머니와이즈에 따르면 미시건주에서는 최근 모든 운전자들이 자동차 보험회사로부터 400달러의 환급을 받는 것이 확정됐다. 이번 보험료 반환은 주정부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미시간주가 지역 자동차보험협회를 고발하면서 현실화됐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한 팬데믹 탓에 자동차 운행이 준만큼 사고 처리 비용도 감소해 막대한 흑자를 기록한 자동차 보험 회사들이 보험료 환급을 하지 않는 것은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레첸 휘트머 미시건주 주지사는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수십억 달러의 이득을 봤다”며 “400달러의 환급이 운전자들의 주머니 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시간주에 따르면 최종 환급은 늦어도 내년 5월 9일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미시건주에서 시작된 자동차 보험료 환급 운동은 다른 주로도 번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와이즈에 따르면 워싱턴과 뉴멕시코 주정부도 팬데믹 기간에 주민들이 지불한 자동차 보험료를 환급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주행거리와 연계된 자동차 보험 특성상 자동 환급 되는 부분도 있지만 금액이 적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팬데믹으로 운행거리가 줄면서 보험사들은 보험료로 받은 금액 중 평균적으로 약 9%를 반환했다. 하지만 주정부들은 보험사들이 이보다 약 2배는 더 환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남가주의 경우 환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비싼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불만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LA에서 20년 이상 살아온 한인 김모씨는 “지난해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운전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매달 지불하는 비싼 차 보험료가 매우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실제 LA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자동차 보험료가 비싼 편이기도 하다.

 

금융전문웹사이트 뱅크레이트닷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LA 주민들이 납부하는 자동차 보험류는 연 평균 2,510달러로 전국 평균 1,569달러 보다 1,000달러나 더 높다. 특히 운전자 거주지 우편번호가 90006, 90057, 90005, 90010, 90020 등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5개인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료는 더 비싼 편이다.

 

향후 보험료 환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보험사를 바꾸는 게 장기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보험업계 특성상 주소지별로 보험료가 측정되기 때문에 특정 보험사와 오랫동안 계약관계를 유지한다고 해서 보험료 환급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손흥민 대국민 사과…전 국민 울렸다
손흥민 대국민 사과…전 국민 울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이동하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의 사과에 슈퍼

범인 잡으라고 설치한 LPR〈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스토킹에 사용
범인 잡으라고 설치한 LPR〈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스토킹에 사용

경찰관 LPR 오남용 사례 크게 늘어전문가“철저한 감독∙감시체계 필요”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LPR)에 대한 일부 경찰관들의 사적 오남용이 늘면서 이에 대한 방지대책 요구가

커밍시 주택단지서 총격
커밍시 주택단지서 총격

가정불화로 인한 총격 추정주민들에 실내 대기 명령  포사이스 카운티 커밍시 주택단지 안에서 무장한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로 인해 주택단지 일대 도로는 수시간 동안 전면

〈한인타운 동정〉 '허니피그 뉴메뉴 돼지갈비 출시'
〈한인타운 동정〉 '허니피그 뉴메뉴 돼지갈비 출시'

허니피그 뉴메뉴 돼지갈비특제 양념에 재워 브드럽고 풍부한 감칠 맛이 일품인 돼지갈비 1인분 20달러, 환상의 조합 돼지갈비+냉면 콤보28달러에 7월 15일까지 제공한다. 오전 11

조지아 운전자 수입 15%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 운전자 수입 15% 이상 '차 할부금'

전국 10위 카 푸어 주로 나타나보험+개스+정비 합하면 더 올라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 운전자들의 차량 유지 비용이 가계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소비자 권익 보호 기관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호텔 빈 객실 ‘여전’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호텔 빈 객실 ‘여전’

객실 점유율 대부분 50% 내외헤외 방문객 비중도 크지 않아 토너먼트 이후 예약 증가 기대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피파(FIFA) 월드컵 경기에 수많은 팬들이 몰리고 있지만 호

귀넷 주민, 베네수 지진피해 구호 손길
귀넷 주민, 베네수 지진피해 구호 손길

나흘만에 구호물품107톤 모아의료∙유아용품∙비상식량 절실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1,450명을 넘긴 베네수엘라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귀넷 카운티 지역사회 구호물품 모금활동

허드슨테일러대학교, 신규 대학원 4개 과정 승인
허드슨테일러대학교, 신규 대학원 4개 과정 승인

M.div, 리더십·디지털사역·온라인 원격교육올 가을 학기부터 대학원 신입생 모집 나서 조지아주에 위치한 허드슨테일러대학교(Hudson Taylor University)가 미국의

한미은행 'SBA 심플론' 프로모션 제공
한미은행 'SBA 심플론' 프로모션 제공

우대금리 특별 프로모션 제공최대 25만 달러 온라인 신청 한미은행 스몰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온라인 대출 상품 ‘SBA 심플론’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한미 SBA 심플론은 고객

독립기념일 연휴 레이크 레이니어 ‘무료’
독립기념일 연휴 레이크 레이니어 ‘무료’

3~5일…알라투나 호수 등도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동안 레이크 레이니어 당일 이용요금이 면제된다.육군 공병단은 7월3일부터 7월 5일까지 공병단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휴양시설의 당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