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태영호 국회의원 참여
북미주 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은 11일 오후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2차 북미주 자유수호연합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민의 힘 김석기, 태영호 국회의원과 미주 전역의 전현직 회장 및 리더 그리고 애틀랜타 한인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권기호 애틀랜타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김일홍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미주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문재인 정부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비상식을 상식으로 돌려놔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내년 대선에 투표를 꼭 하셔서 여러분의 한표로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의원은 격려사에서 “저보다 더 강하게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여기 계신것 같다“고 말하며, “북미주 자유수호연합대회의 목적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합해서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선거에 이기려면 투표해야 한다. 미국의 85만명 재외유권자가 모두 투표하면 대통령이 결정될 수 있다.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영호 의원은 “문대통령은 북한 미사일발사에 대해서는 아무말 하지 않으면서 대북제재를 완화하자고 이야기 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내년 대선에서 여러분이 꼭 투표하는 것이다”고 호소했다.
주제 강연은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며 그레이트 코리아 대표 배정호 정치학 박사가 ‘2022 대선의 중요성‘ 주제로 강의했다. 배 박사는 “이번 대선의 중요성은 선거 결과에 따라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결정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의 강력한 공조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으며, 한미동맹은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투표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강연 이후에는 다함께 한 목소리로 ‘나의 조국‘ 곡을 합창 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