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다일공동체 1주년
성탄절 선물·음식 나눔 행사
과테말라 다일공동체는 설립 1주년을 맞아 2번째 성탄절 행사를 준비하며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는 지난해 중남미 과테말라 다일공동체를 설립하고, 99명의 과테말라 아이들과 일대일 아동결연을 맺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길거리 밥퍼를 열어 길거리에서 구두를 닦거나 마스크와 땅콩을 파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밥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번 성탄절에는 길에서 일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청소년들과 결연을 기다리고 있는 빈민촌의 아이들까지 300명을 초대해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선물(1인당 10달러)과 명절음식을 나눌 계획을 하고 있다.
김고운 원장은 “10달러의 후원으로 한 아이가 성탄절 음식과 선물을 받고 함께 행복한 성탄절을 지낼 수 있다”며 많은 사랑과 후원을 부탁했다.
과테말라 다일공동체에 후원을 원할 경우, 체크에 Pay to : Dail community of USA 로 적어 P.O. Box 337 Suwanee GA 30024로 보내면 된다. 문의 번호는 770-813-0899 이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