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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인회 부채 6만5천 달러에 달해

지역뉴스 | 사회 | 2021-12-08 16: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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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명단 및 인수자료 요청

34대 부채 인수할 뜻 없어

 

임기를 20일 가량 남긴 제34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의 총 부채가 6만5,000달러로 드러났다.

8일 오후 2시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배기성)는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4대 김윤철 회장에게 회장직 인수위원 명단 통보 및 인수 자료 요청서를 전달했다.

배기성 위원장은 김윤철 회장에게 인수 자료 요청서를 전달하며 “34대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2년 동안 수고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 35대 이홍기 회장에게 잘 넘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회장은 “이홍기 차기회장이 어려운 시기에 임기를 맡게 됐는데, 부채에 대한 부담이 안 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준비해 차질 없이 넘겨 주겠다”고 말하며, 현재 한인회의 부채 내역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에 의하면, 한인회는 지난 코리안 페스티벌과 김치 페스티벌 개최로 발생한 대략 3만달러의 부채와 코로나19 보조금을 받기 위해 전직 회장들이 임시로 마련해 준 2만5,000달러 외 재산세 및 공과금 미납 분 약 1만달러 등, 총 6만5,000달러 가량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

배기성 위원장은 만약 김윤철 회장이 부채를 다 갚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선 서류 검토 후 논의 할 사항이지만, 34대 부채를 인수받을 의향은 전혀 없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으로는 ▶위원장 배기성 32대 한인회장 ▶오영록 31대 한인회장 ▶김은영 32대 사무총장 ▶이종원 변호사 외 한 명(차후 공개)으로 5명이 위임됐다.

인수위원회는 애틀랜타한인회 회칙 제 47, 48조에 의거해 제35대 한인회 운영계획 수립 및 계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수 자료를 요청했으며, 요청 자료에는 회칙 및 제반 규정 책자, 재산목록 및 비품대장, 은행구좌 목록 및 수표책, 회관운영에 관한 서류 등이 포함됐다. 이지연 기자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 회장직 배기성 인수위원장은 8일 한인회관을 찾아 김윤철 회장에게 인수 자료 요청서를 전달했다.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 회장직 배기성 인수위원장은 8일 한인회관을 찾아 김윤철 회장에게 인수위원 명단 통보 및 인수 자료 요청서를 전달했다.

김윤철 회장은 현재 한인회가 떠안고 있는 부채 내역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철 회장은 현재 한인회가 떠안고 있는 부채 내역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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